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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젊은 날, 젊기에 고민이 즐겁다. by 하늘치


'홍대'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7.10.06 인터넷보다 저렴한 도서 구입 기회! 제3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2)
  2. 2007.10.06 [이럴 땐 이런 책] 와우북페스티벌 이벤트에 응모한 글.
  3. 2007.07.19 신촌길? 홍대..앞길?(1)

인터넷보다 저렴한 도서 구입 기회! 제3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

■ 토요일인 오늘, 홍대 앞의 '유기농 아이스크림&커피' 전문점인 퓨얼리 데카던트에서 작은 모임을 가진 후 1시 쯤에 홍대 앞 길을 좀 걸었다.

원래는 뭔가 요기할 곳을 찾기 위함이었는데, 걷다보니 무슨 북페스티벌이라며 하얀 천막들이 기다랗게 줄지어 있는 걸 발견했다.

우리는 그냥 지나가는 길에 기웃거리다가 그만, 그곳의 인파에 파묻히고 말았다. 다시 말해서.. 자발적으로 말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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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두 개의 구역을 돌아다녔는데, 그 때는 그게 다인 줄만 알았다. 그 곳만으로도 꽤 큰 편이었으니까. 그런데 집에 가려고 하다가 팸플릿 하나는 가져가고 싶어서 받았는데, 집에 와서 보니 총 7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는 것이 아닌가; 우린 겨우 두 개 구역만 보고서 만족하고 왔다는 말씀.. 이거야 원, 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기가 아니었는지. 후후후.. ㅡㅡ;

하지만, 가격만큼은 정말 착하다. 얼마나 발품을 파느냐에 따라 원하는 책을 얼마든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뭐, 지나치게 최신작인 경우는 아무래도 할인 비율이 좀 떨어지긴 하지만;;본인은 세 권을 구입했는데, 정상가 44,200원어치를 22,400원에 구입했으니 뭐, 횡재(?)한 셈이다. ㅋ

책 제목은 '걷기, 인간과 세상의 대화 ON FOOT', 'sixty nine', '고려도경'이다.
사진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라... (^-^)
그럼, 이쯤에서 와우북페스티벌을 간략하게 소개해 올릴까 한다.
이제 일정은 내일 하루 밖에 안남았지만;;; (^^;



제3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 (2007. 10. 5 fir - 10. 7 sun)
서울와우북페스티벌

소가 느긋이 누워 있는 모양새라는 와우산 자락인 홍대 앞은 1,600여개의 출판사와 음악, 미술, 연극, 무용, 퍼포먼스 등 모든 장르의 문화가 모여 대한민국이 문화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서울와우북페스티벌은 문화적 상상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책을 통해 새로운 자극을 주고 받으며 새로운 책문화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또한 문화와 산업, 산업과 예술을 결합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책 가지고 놀자!

서울와우북페스티벌은 책과 책을 포함한 모든 것이 어울리는 축제의 장입니다. 축제 기간에는 어디서든지 유명 작가를 만날 수있고, 책을 소재로 한 작가들의 상상력 넘치는 작품들이 온 거리를 뒤덮습니다. 작가와의 대화, 북콘서트, 포럼, 전시, 체험행사 등 책과 놀이, 책과 예술이 홍대에서 가치 있는 소비를 갈망하는 모든 세대의 요구를 충족시킵니다.

출처 : 와우페스티벌 홈페이지


■ 행사 일정표


■ 여러가지 행사가 준비되어 있는 듯 하다. 나야 뭐, '거리도서전'에 가장 큰 관심이 있지만. ㅋ
거리도서전
시간은 다음과 같다. 즉, 책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시간 되시겠다. ^^
10.5(금) - 7(일) 10:00 ~ 20:00 (일요일은 10:00 ~ 18:00)



■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팸플릿을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뒤늦은 존대...ㅎ;ㅎ;)


■ 조금 오버인 듯도 하지만, 이유 불문하고 한 번 쯤  찾아가 보시기를 권유해 드린다. 이렇게 좋은 행사가 일년에 단 한 번 뿐이라는 것이 너무나 아쉬울 정도다. 올해가 벌써 3회째라고 하던데, 왜 그동안 몰랐었나 싶다; 아무쪼록 가족과 함께든, 친구와 함께 하든, 연인과 함께 하든지간에, 내일 하루 밖에 남지 않은 '서울와우북페스티벌'. 단 하루만이라도 그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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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dalyong.com 달룡.. 2007.10.07 00:45 address edit & delete reply

    댓글 타고 왔습니다. 책을 정말 많이 사셨네요..저도 아이들을 주기 위해서 책 몇권 사왔답니다. 무척 저렴해서 좋더군요.

    • Favicon of https://blog.openuri.net 하늘치 2007.10.07 01:17 신고 address edit & delete

      저야말로 고맙습니다~* ^^
      늦은 시간인데, 우리는 아직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거로군요... ^^; 남은 주말도 즐겁게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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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이런 책] 와우북페스티벌 이벤트에 응모한 글.

이 글은 제3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 이벤트에 응모한 글입니다. 약 두 시간에 걸쳐 작성했네요;



안녕하세요. ^^

저는 오늘 홍대 근처를 지나다가 우연찮게 '와우 북 페스티벌'을 보고 그냥 지나치지 못한 사람입니다. 블로그에서는 '하늘치'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고요. (^-^) 제가 소개해 드리고 싶은 책이 몇 권 있어서 미흡하나마 글을 쓰게 되네요.



첫째, 독서의 필요성은 익히 알고 있지만, 마음이 쉽게 가지 않아서 책을 가까이 하기 어려우실 때 도움이 될만한 책입니다.

'책 읽는 방법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 백금산 지음 | 부흥과개혁사

이 책은 '독서법'에 관한 책입니다. 독서'법'이라고 해서 딱딱한 내용으로만 되어 있는 지루한 책인 것처럼 생각할 수 있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이 책은 독서법의 고전인 모티머 애들러의 '독서법'에 대한 핵심을 알기 쉽게 설명한 1장으로부터 시작하여 2,3장에서는 우리나라의 선조들과 외국의 여러 거장들을 예로 들면서 독서법의 단계를 흥미롭게 풀어나갑니다. 비록 짧은 내용이었지만, 저에게는 '율곡 이이의 독서론'과 '다산 정약용의 독서론'이 크게 다가왔습니다. 우리 조상들 중에서도 석학으로 불리는 분들의 독서론을 접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크게 흥분이 되었지요. 그리고 공감도 많이 했고요. 그래서 이 다음에 소개해 드릴 책도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책이랍니다.

이 책의 저자는 백금산 목사님입니다. 그래서 기독교인을 위한 독서법의 내용도 실려 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 책을 추천하는 것은 우리나라에서도 독서법에 정통한 분으로 이만한 분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독서법에 정통한 다른 분은 없다는 뜻이 아니라 누구에게 소개해도 부끄럽지 않을만한 분이시라는 뜻이지요.

서점에 가실 일이 생기실 때, 한 번 찾아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둘째, 이번에는 다소 매니악 할 수도 있습니다만,  지식의 보고인 책을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인지에 대한 우리 선현의 가르침이 궁금할 경우에 추천할 만한 책입니다. 다소 두껍지만, 다산선생이 우리에게 제시하는 독서론의 개론서로서 부족함이 없을 듯 합니다.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 정민 지음 | 김영사

저는 가끔 종로에 있는 영풍문고나 반디앤루니스를 둘러보곤 합니다. 굳이 서점을 직접 들러보지 않아도 될 만큼, 온갖 매체에서 수많은 책들을 선전하고는 있지만, 그런 공식적인 베스트셀러보다는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아야만 알 수 있는 숨은 보석(물론, 시중의 베스트셀러일 경우도 많습니다. ^^;)들을 찾아내는 즐거움도 제법 쏠쏠하거든요.

서두가 좀 길어졌습니다만, 이번에 소개할 책이 위와 같은 방법으로 찾아낸 저만의 책입니다. 솔직히 2만5천원이라는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그동안 서점에 갈 때마다 조금씩 읽기도 하고 도서관에서 빌려보기도 했지만, 내일은 와우북페스티벌의 F구역에 있는 '김영사'에 방문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려고 합니다. 부디, 오늘 구입한 '걷기, 인간과 세상의 대화'(25,000원)처럼 만원짜리 한 장으로 구입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봐야겠네요. 아마도 30% 할인이겠지만요;

조선 후기의 대학자, 다산 정약용은 수많은 분야에 걸쳐 수백 권의 저서를 남기신 가히 르네상스 시대의 다빈치와도 같은 박학다식한 지식인이자 훌륭한 인격자이셨습니다. 이런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된 이상 이 분에 대해 조금이라도 더 알고 싶어지는 마음이 들지 않을 수가 없더군요.

「미쳐야 미친다」「한시 미학 산책」등을 통해 우리 옛 고전의 숨은 매력을 전해온 정민 교수의 신작. 이번 책에서는 다산 정약용의 공부법을 정리, 소개하고 있다. 다산은 18년간의 강진 유배생활 동안 수백 권의 저술을 남겼다. 18세기 일대의 지식 혁명을 가져온 조선 실학의 기저에는 그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베껴쓰는 데만도 10년은 족히 걸릴 방대한 작업을 처절한 좌절과 척박한 작업환경 속에서 해낸 데에는 어떤 비결이 있을까.

출처 : 리브로 제공.

솔직히 위의 소개글 만으로도 궁금증이 마구 솟아나지 않나요? (^^; 과연 18년간 저술해 낸 수백 권의 책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요?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셋째, 가끔은 무게감 있는 소설을 보고 싶으실 때가 있죠? 물론 그 무게감이라는 것도 생각하기 나름입니다만, 여기서는 통속적인 웃음과 해학이 아닌 전반적인 삶에 대한 고찰을 담고 있다는 뜻에서의 무게감을 말합니다. 그리고 이런 주제는 판타지 문학에서도 통용됩니다. 아니, 이만한 툴tool이 없다 싶을 정도의 작품도 있지요.

소설은 일반 대중에 가장 널리 읽히는 분야의 책이지요.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그 중에서도 판타지 문학이 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다소 무리한 생각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역사가 비교적 오래된 서구의 판타지 문학과도 비견될만한 대작들이 하나 둘, 출판되고 있답니다. 그렇지 않은 것들도 많습니다만.. (^^;

그래서 이번에는 판타지 소설을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눈물을 마시는 새' | 이영도 지음 | 황금가지

이 소설은 4 종족의 이야기입니다.

인간, 나가, 레콘, 도깨비..

이미 눈치를 채셨겠지만,  이 소설에서는 종족간의 갈등이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됩니다. 먼저, 네 종족은 생활반경이 모두 다릅니다. 그리고 네 종족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인물(?)들도 그 추구하는 바가 다르죠. 작가는 이들을 통해 기존의 톨킨적 판타지 세계관과는 또 다른 새로운 세계관을 만들어 냈습니다. 드래곤도 없고 마법사도 없지만, 그런 고정관념에서 탈피한 새로운 개념의 판타지 문학입니다.

이제 소설 중에 등장하는 장면 하나를 끝으로 글을 맺고자 합니다. 책을 추천하는 입장에서 드리는 궁금증 유발 카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등장 인물 중에서도 가장 비중이 큰 주인공인 케이건(인간)은 레콘인 티나한과 나가인 륜, 도깨비 비형에게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키탈저 사냥꾼의 옛이야기라면서 말이죠.

"네 마리의 형제 새가 있소. 네 형제의 식성은 모두 달랐소. 물을 마시 는 새와 피를 마시는 새, 독약을 마시는 새, 그리고 눈물을 마시는 새가 있었소. 그 중 가장 오래 사는 것은 피를 마시는 새요. 가장 빨리 죽는 새는 뭐겠소?"

여러분은 무엇이 답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자세한 내용은 '눈물을 마시는 새'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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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길? 홍대..앞길?


일상 속의 발견.. (^-^)

매주마다 신촌에 있는 예수가족교회에를 갑니다.
한주를 어떻게 보냈는지 모르겠지만, 시간여행은 어김없이 이레를 꼬박 채워서 저를 교회에 보내주지요..

어 제는 평일이었지만, 곧 있을 수련회 준비를 위해 교회로 갔습니다. 예전엔 항상 신촌역에서 내려 교회로 갔었는데, 언제부터인지 홍대역에서 내려서 걷는 걸 더 좋아하게 됐습니다. 그건.. 아래 사진처럼 일직선으로 곧게 뻗은 길 때문이랍니다..








그런데 이 길을 걷다보면 몇몇 눈에 들어오는 것들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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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와인은 와인인데,
캐주얼 와인 플레이스..
로군요.

음...

캐주얼 와인은 뭔가요??

(^^; 일종의 와인바..인 듯 싶어요..













이런 것도 있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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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그림입니다.

무슨 가게인지는.. 모르겠스빈다... ㅋ
'씨익~' 웃는 표정을 잘 살린 듯..
ㅎㅎㅎ

다음에 지나갈 때엔 무슨 가게인지 꼭 확인해봐야겠스빈다... 후후..



괭이 아래엔 이런 벽화(?)도 있답니다. (뭐지.. 옷가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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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어 놓은 사진이 하나가 더 있습니다. 'market-M' 이 그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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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거리를 두고 찍은 market M.
너무 이른(???) 아침에 찍은 거라 아직 문을 열지 않습니다.

평소엔 시장처럼 여러가지 물건을 길가에 내어놓고 판매를 시도하는 듯 합니다..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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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올라가서 찍은 사진.

(저 보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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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 봤더니 이런 그림이 유리창에 그려져 있네요.
이건... 티스토리 스킨 중에서 본 것과 비슷하군요... 흐음..

다음엔 문도 열고, 바깥에 물건도 좀 진열되어 있고 할 때 가봐야겠습니다.




사실, 여기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우측에 무슨 커피숍이 하나 있습니다..
가끔 영화(???) 촬영을 한다며 부산을 떨기도 하던데, 과연..

이쯤에서 약간 고민이 생겼스빈다. ㅋㅋ

저 거리를 신촌길이라 해야 할까요? 아니면 홍대..앞길이라고 해야 할까요??
신촌역과 홍대역 사이에 있는 길이긴 한데, 홍대역 쪽에 더 가깝고, 홍대에선 좀 멀군요. ㅎㅎㅎ
어쩌지? ㅋ

요즘 주소체계가 바뀌는 중이라, 분명 저 거리도 '무슨무슨 길'일텐데..
관청에선 저 길을 뭐라고 했을까요?? 궁금합니다.
가끔은 관청의 놀라운 작명센스에 탄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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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blog.openuri.net 하늘치 2007.07.26 10:13 신고 address edit & delete reply

    '무슨 커피숍이 하나 있습니다...' ㅡㅡ;;

    거기가 '커피 프린스 1호점'이라는 촬영장소였을 줄이야;;;
    난 또 무슨 커피전문점이 새로 생겼나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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