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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젊은 날, 젊기에 고민이 즐겁다. by 하늘치


'삶'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7.04.27 삶과 죽음, 산 자가 짊어진 삶의 의미.(2)
  2. 2007.04.10 삶을 살 자격.
  3. 2007.02.19 2007년 다짐.
  4. 2007.02.18 [00/30] 내 삶을 구성하는 것들에 대한 생각.(2)

삶과 죽음, 산 자가 짊어진 삶의 의미.

군대를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의 일이다. 같이 군 생활하다가 나보다 두어달 먼저 전역했던 고참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다. 자세한 정황은 모르지만, 사망했다고 했다.

왜 갑자기 그 때의 일이 떠오른 걸까? 씻으려고 화장실 들어갔다가 세면 중에 내 머리 속에 나타난 물음표를 닮은 느낌표. 내가 살아 있다는 건, 내가 해야 할 일,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기 때문일거라는 것.

그게 이유.

진화론에 의하면 너무 재미 없잖아. 세상에 그것만큼 무의미하고 재미 없는 가설이 또 어디에 있을까. 삶의 모든 것을 무의미하게 만들어버리는 형편없는 가설..

내 삶의 의미를 굳이 그런 곳에서 찾을 이유가 없지.

생각해보니 나도 주위 사람들의 죽음을 꽤 많이 접했구나 싶다.

그런데, 동물의 평균 수명이 백년 안팎인 것은 과연 어떤 의미일까?

자기로 해놓고선 이런 저런 생각들이 마구 쏟아져 내린다. 씻고 난 후라 더 그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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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rownred.tistory.com 강자이너 2007.04.28 02:39 address edit & delete reply

    정말 죽고 사는건 누군가의 장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어요. 순간 순간에 최선을 다하며 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Favicon of https://blog.openuri.net 하늘치 2007.04.29 08:38 신고 address edit & delete

      장난일 수는 없겠지요? (^^) 인구 60억의 목숨이 장난에 의해 좌지우지된다는 건 결코 생각할 수도 없지요~ 하지만, 순간순간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건 동감이에요~ 그렇지 못하고 있다는 건 언제나 슬픈 일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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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살 자격.


 
 만일 사람이 목숨을 걸 만한 어떤 것을 발견하지 못한다면, 그는 삶을 살 자격이 없다.

 - 마틴 루터 킹 Jr.



해야만 한다고 스스로를 다그치면서
울며 겨자먹는 심정은
하기 싫어 버팅기는 것만 못하다.

차라리 지금에라도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것에 내 마음의 불꽃을 옮겨 담으면 될 일 아닌가.

굳이 스스로에게 물음표를 새겨 넣지 않아도 말이다.


---

쉽지 않은 건 무엇이나 마찬가지니까..
단지, 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차이.
지금 할 것인지, 한 달 뒤에 할 것인지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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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다짐.

1년에 백 권, 책은 반드시 종이책으로 본다.
- 모니터에 출력되는 텍스트 파일이나 인터넷 e-book 보다는 가능한 종이책으로 본다. 손에 느껴지는 감촉이 책 읽는 재미 중 하나다. 게다가 나로서는 도저히 컴퓨터 통제가 불가하다.

컴퓨터를 멀리 하자.
- 중요하지도 않고 긴급하지도 않다면, 하루 한 번만으로도 넘치도록 족하다.

잠들기 전, 다음날 필요한 것들을 준비해놓고 잔다.
- 아침에서야 책이며 가방이며 옷이며.. 챙기려 들면, 생각보다 시간 낭비가 많다. 기상과 동시에 나갈 수 있는 준비를 해놓고 살자. 이튿날 계획을 미리 정리해두면 금상첨화.

아침에 잠에서 깨면 바로 일어나 씻어라.
- 덜 깬 잠이 확 달아날 것이다. 전날 정리해 두었던 하루의 계획을 다시 점검하자.

하루에 단 10분이라도 조용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자.
- 새벽이든, 늦은 밤이든 혼자만의 조용한 시간을 가져라. 내게 필요한 건 자애심(自愛心)이다.


이것만 지키자. 부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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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0] 내 삶을 구성하는 것들에 대한 생각.

(이 글은 2006년 12월 8일, 이글루스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마음만 풍성했던, 의욕만 앞섰던 글쓰기.

이글루스를 접하면서 '글' 쓰는 것에 대해 조금... 방향을 잡아가는 듯 했다.

사실, 그동안 판타지 소설류를 너무 좋아해서 그런 걸 써보고 싶었었는데..
생각해보니 그건 나에게 있어 그다지 유익한 것 같지가 않다.
물론, 아직도 써보고 싶은 마음은 남아 있지만.

어쨌든 수많은 사람들에게, 반드시 읽히고 싶은 '소설'이 아닌, 자신의 이야기들을 수없이 풀어 내놓는 이글루스는 내게 있어 굉장히 흡족한 곳임에 틀림없다.

그 와중에 발견한 것이, 100제니, 30제니 하는 것이었다.
이글루스 서핑(?)을 통해 알게 된 어떤 한 분의 그것도 굉장히 흥미로웠고, 나도 한 번쯤 그런 방식으로 나의 이야기를 써내려가고 싶다는 생각이 가슴 한 켠에서 스멀스멀거리더니 결국 내 머리에 틀어박혀버렸다.

그래서, 크게 놀자 싶어 100제를 하려 했으나..
막상 떠오르는 주제가 없다는 데에 적잖이 당황스러워해야 했다.

소소한 것들부터 해야겠다는 생각 정도는 이미 가지고 있었지만..
이 정도로 메말랐을 줄은 생각도 못했다.
그러니 이런 주제로 첫 페이지를 메꾸고 있는거지.

결국 30제로 결론을 내렸다.

글쎄.. 다음 주제는 언제 연결되려나...


생각해 보니 많긴 하네...
글이 얼마나 정리될 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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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keiruss.tistory.com 케이루스 2007.02.19 19:33 신고 address edit & delete reply

    호홋.. 제 블로그에는 100제가 있지요 (....);
    20개씩 나누어서 장장 5일동안 그것만 포스팅 한 것 같아요 -_-;

    • Favicon of https://blog.openuri.net 하늘치 2007.02.19 19:45 신고 address edit & delete

      배,백제;;
      저는 가끔씩 쓰고 싶은 마음이 생길 때, 하나씩 채워나갈 생각입니다. 일단, 이글루스에서 작성한 것이 몇 개 있는지라 그것부터 천천히 올릴까 한답니다. ^^
      100제는...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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