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젊은 날, 젊기에 고민이 즐겁다. by 하늘치


'안경 쓴 루피/세상 보기'에 해당되는 글 63건

  1. 2008.06.21 이것이다. 우리의 마음은 이렇단 말이다!!!
  2. 2008.03.07 Maxthon, 새로운 웹브라우저를 경험하다.(1)
  3. 2008.01.13 거리의 폭군!
  4. 2008.01.09 [급질문]보일러 수리비용 아시는 분!(2)
  5. 2007.12.16 2007년 대선, 이제라도 관심을..
  6. 2007.12.06 Creamaid, 새로운 블로그 수익모델..(2)
  7. 2007.11.30 달갑잖은 한국블로거연합, 그러나..(11)
  8. 2007.11.17 붕어빵 시즌이 돌아왔어요..(3)
  9. 2007.11.13 신화, 진실의 가장 큰 적.(2)
  10. 2007.10.31 스팸성 전화.
  11. 2007.10.09 Daum의 로고가 한글, '다음'으로 바뀌었네요!(2)
  12. 2007.10.09 한글날, 이외수님의 목저체를 만나다.
  13. 2007.10.06 인터넷보다 저렴한 도서 구입 기회! 제3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2)
  14. 2007.10.05 루피, Adsense PIN번호 받다.(2)
  15. 2007.09.29 목숨을 건 선행도 욕심 앞에서는.. orz.
  16. 2007.09.27 스팸블로그, 그 의미.
  17. 2007.09.23 풀햄과 맨시티 경기의 설기현 효과!!!
  18. 2007.09.12 하루 한가지만 판매, One A Day.
  19. 2007.09.08 단박 인터뷰, 김지하 시인을 만나다.
  20. 2007.09.07 불법 소프트웨어 단속, 대체 얼마길래..
  21. 2007.09.07 편히 잠드셨길 바랍니다.. 루치아노 파바로티 Luciano Pavarotti.(1)
  22. 2007.09.07 성숙과 미성숙의 대결구도?
  23. 2007.09.06 5.18 광주 민주항쟁, 푸른 눈의 목격자!
  24. 2007.09.06 어른들을 위한 장난감 가게!
  25. 2007.09.05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신규채용 공고를 냈군요..
  26. 2007.09.05 아찔하게 역주행 하던 아이들. ㅡㅡ;
  27. 2007.09.04 고추 잠자리 잡으면 과태료 100만원.
  28. 2007.09.03 달걀을 던졌던 사람은 누구였을까?
  29. 2007.08.31 공사장 옆에서 산다는 것.
  30. 2007.08.28 '커프1호점' 촬영지에서 겪었던 씁쓸함..

이것이다. 우리의 마음은 이렇단 말이다!!!


이것이다.


빌어먹을 우리의 마음은 이렇단 말이다!!!







Comment 0 Trackback 6
Top

Maxthon, 새로운 웹브라우저를 경험하다.

탭 브라우저로 유명한 Maxthon,.
2월 2일,드디어 정식 버전(2.0.8.1720)이 나왔다.
(그런데, 정식버전이 맞는건가??? 블로거들 사이에서 그렇게 이야기되고 있긴 하던데... ^^;)



다운로드 받으러 가기.
http://www.maxthon.com/download.htm



익스플로러보다는 파이어 폭스,였는데.
이젠 맥스톤으로 갈아타게 될지도 모르겠다.

이거 정말이지 꽤 괜찮은 브라우저 같아서..
뭐, 며칠 더 써봐야겠지만.. ^^;

그런데, 새 버전은 영문판이다. 한글판도 있긴 하던데...
뭐 무슨 상관이랴.
그냥 최신버전이면서도 정식버전으로 나온 걸 설치했다.


아, 참고로..
요즘 파폭이 굉장히 느려진 것 같다는 느낌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작업관리자를 보면 보통 3,4백메가는 우습게 나온다.
예전부터 좀 과하게 메모리를 잡아먹긴 했지만서도;
(음.. 지금 보니 또 그렇지만도 않네요; 이상하네;; 테스트하는 걸 아는 건가. ㅋ)

하지만, 요건 좀 덜한 것 같아 좋다. ㅎ

오래 쓸 수 있기를.


Comment 1 Trackback 0
  1. Favicon of http://omomo.tistory.com omomo 2008.03.10 09:04 신고 address edit & delete reply

    얼마전에 저두 파폭 설치했는데..
    이상하게 제 경우는 IE보다 훨씬 느리더라구요..

    그래서 디자인 결과물 볼 때 빼고는 잘 사용하지 않게 되더라는.

    요것도 다운받아 볼까 하고 들어갔는데.
    버전이 두개네요.
    CLASSIC VERSION이 나은가요?

Top

거리의 폭군!

길거리에서 가장 보기 싫은 것을 꼽으라면, 나는 주저 없이 흡연자를 첫째로 꼽는다.

길거리 흡연이야말로 이기주의의 전형을 보여주는 것이므로.
Comment 0 Trackback 0
Top

[급질문]보일러 수리비용 아시는 분!

오늘 집에 들어와보니, 식탁에 영수증이 하나 보이더군요.
보일러 수리비 내역의 영수증이었습니다.
그런데 청구 금액이 160,000원이더라구요.
정말 이렇게 나오는 게 정상인가요?

영수증 내역은 이렇습니다. 물론 수기 영수증입니다.

콘트롤 유니트
온수열교환기
고압트랜스

합계 \160,000원


그런데 어머니 혼자 계실 때의 일이라, 믿어야겠지만서도 쉽게 믿음이 가질 않네요.
품목 하나하나에 금액이 적힌 게 아니라, 합계 16만원.으로 되어 있거든요.

이전에 법무사로부터 부당이득금액을 돌려받았던 기억이 있는지라, 이제는 조금만 이상해도 의심이 가네요;
2007/08/24 - [정보] 주택 매입시 부당 청구된 채권할인액 환급받기!!!


혹시나 보일러에 대해 좀 아시는 분들께 여쭙습니다.
저거, 정상금액인가요???
Comment 2 Trackback 0
  1. Favicon of http://ggoi.tistory.com 꼬이 2008.01.10 00:55 신고 address edit & delete reply

    음...가장 확실한 방법은 같은 회사의 다른 지역 센터에 전화를 해 보심이...그것도 아니라면 본사에 문의를 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저는 다른 부분이지만 약간 차이가 나길래..본사에 전화해서 이유를 물었더니 이해가 100%는 안되지만 지방마다..뭐 어쩌구 하는 대답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이제는 그 회사 쳐다 보기도 싫지만 말입니다..ㅎㅎㅎ

    • Favicon of https://blog.openuri.net 하늘치 2008.01.10 10:15 신고 address edit & delete

      음.. 그렇군요.
      연락 한 번 해 봐야겠어요..
      쩝;

      참, 꼬이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Top

2007년 대선, 이제라도 관심을..

1.

2007대선이 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지하철, 버스 정류장마다 시끄럽게 틀어놓았던 음악도 곧 잠잠해지겠지요.

하지만 벌써부터 씁쓸한 것은, 당선 이후에도 그렇게 우리를 귀찮게 해가며 뛰어줄 것인지에 대한 뿌리깊은 의심 때문입니다. 정말이지.. 이런 생각을 할 때면, 정치인들이란 나와는 다른 종족인 것만 같습니다.

웹 서핑을 하다보니, 이런 게 있네요..


경실련 2007대선후보선택 도우미


사용자 삽입 이미지




2.
저는 대여섯개 정도 '모름'을 찍었는데 말이죠.. 결과가 아래처럼 나왔네요.
후보들의 경향이랄까요, 성향을 어떻게 지정해놓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고민을 좀 해봐야겠습니다.
관심도 좀 가져야겠고요.
누가 되든, 새로이 대통령이 될 사람을 욕하고 싶다면, 일단 투표는 해야 자격이 있는 거 아니겠어요?

물론, 대통령으로서의 업무를 잘 하지 못한다면 말이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하하.. 현재 인지도와도 비슷하지 않나요?
다만, 후보와 퍼센테이지의 연결만 다를 뿐... ㅡㅡ;



3.
'덧말 한마디'라는 곳에 들어가보니 재밌는 덧글이.. ^^;






4.
아.. 위 궁금증에 대한 답이 여기에 있군요.
집 문제만큼 서민들에게 민간한 것도 없는데..
유독 한 분만 반대를 하시네요. 역시 출신이나 경력..때문일까요.

전체 내용 보러가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Comment 0 Trackback 0
Top

Creamaid, 새로운 블로그 수익모델..

크림에이드라는 곳에서 메일 한 통이 날아왔다.



11월 23일 도착한 것이니 거의 2주만에 확인한 셈이다;
인터넷은 매일 하지만, 정작 블로그 우상단에 올려놓은 메일주소,
 는 잘 확인하지 않았던 탓이다.



뭔가 해서 가봤다.
가봤더니 아래와 같은 파티(?)가 진행중이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파티 개념이 뭔고 궁금하면, 직접 방문해 보시라.
뭐, 나쁘지 않다. 사사로운 개인정보 물어가며 가입을 강요하지도 않고,
늘 하던데로 블로그에 글을 써 올리면서 한 가지 붙여넣기만 하면 된다. 아래 글에서처럼.

그리고, 파티(ㅡㅡ;)가 열릴 때마다 소식을 듣고 싶으면 아래 그림이 있는 곳에 자신의 메일 주소를 넣으면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파티에 참여되면 5,000원을, 친구에게 알릴 때마다 소개료 2,000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하니 괜찮은 것 같지 않은가?
게다가 우수 블로거 20명에게는 원고료 10만원! 어떤가, 구미가 당기지 않는가?? ^-^


Comment 2 Trackback 1
  1. Favicon of http://www.kangsign.com 강자이너 2007.12.10 11:44 address edit & delete reply

    슬슬 방학인데 수익수단을 강구해봐야 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blog.openuri.net 하늘치 2007.12.11 09:16 신고 address edit & delete

      ^^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저도 좀 편승하게요.. ㅋ

Top

달갑잖은 한국블로거연합, 그러나..

1.
한국블로거연합(http://www.kbu.or.kr) 이라는 단체가 출범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수많은 블로거들 사이에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일단은, 기존의 블로거들이 새로운 단체의 출현을 달가워하지 않는 모양새다. 지극히 개인적 성향이 강한 블로거들을 한데 아우르려는 강제성이 엿보였기 때문이 아닐까. 어쩌면 누가 뭐라고 하기도 전에 블로거라면 느낄 수 있는 일종의 불안감일 수도 있겠다.



2.
일단, 본인은 해적왕 루피를 지지하는 바.. (쿨럭;;)

단적으로 말하자면, 본인의 생각은 두 가지로 압축된다.

이는 실로 '무지한 또는 오만한' 단체가 아닌가 하는 생각.
그리고 의도는 어느 정도 알겠으나 표현이 한참 잘못되었다는 생각.



3.
아래 그림은 '한국 블로거 연합 창립대회'라는 것을 준비하면서 내 걸었던 일종의 '공지사항'과 같은 것인가 보다. <바로가기>

그런데, 궁금하다.

'귀사'는 어디를 지칭하는 것일까?
'천만 블로거의 결집체'로서 출범한다고 했는데 천만 블로거 중 몇이나 이 사실을 알고 있었을까?
'3번 내용'은 참 좋은 것 같은데.. 행대선주자? 채택복? 이건 무슨 말이지??
'4번 내용'은 왠지 거부감을 넘어서 기분이 나빠진다. 나중엔 우리를 좌지우지하겠다는 것처럼 보여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



4.
자 그럼 정리를 해보자.

뭔가의 연합을 꾀하면서 힘을 모아보자는 것을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 자신들의 친목을 도모한다는 목적도 제3자 입장에서 왈가왈부할 문제가 되지 못한다. 연합의 이름을 무엇으로 짓든 그것도 '일반적으로는' 큰 이슈가 될 수 없다.

하지만, '한국블로거연합'은 그 명칭만으로도 이미 존재하는 수많은(정말 천만인 블로거? 유후~) 한국의 블로거들에게 공감보다는 거부감을 안겨주는 듯 하다. 그 일례들이 한블연 블로그에 달린 덧글과 트랙백의 내용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문제는 연합한 힘을 모아서 어쩌자는 것인지 쉽게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개인으로 독립된 블로거들을 모아서 한 목소리를 만들면 어느 누구도 무시하지 못할 것이라는 의식이 기저에 깔려있는 한블연의 의도가 엿보이는 부분이 있다.

'선거법 개정에 관한 댓글달기..'라는 글의 댓글중에는, 원하지 않으면 참여하지 않으면 된다는 한블연측의 댓글도 있던데; 물론 당연한 말이지만, 그 말을 누가 누구에게 했느냐가 문제시되는 거, 아닐까. 게다가 앞으로도 기존의 한블연 발기인들이 중심이 될터인데, 그들이 만든 회칙과 그들만의 임원진이 그들이 의도하는 바를, 천만 블로거들의 이름을 빌려 내세우려하는 것은 아닌지. 그리고 또 그렇게 될 것이기에 한국의 블로거들이 본능적으로 불쾌감을 표출하고 있는 것은 아닐런지..

요는 '왜 당신들이 우리 블로거들을 대표하겠다고 나서서 우리 모두의 의견인 양 행세하는거요.'가 아닐까? 그렇지 않다고 이야기 해도 이미 대외적으로는 그렇게 비치기 시작한 셈이니, 아쉬울 뿐이다.



특히나 아래 그림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이미 구체적인 활동계획까지 있는 것을 보아하니 천만 블로거들의 의견을 수렴하기보다는 일단 파워블로거들을 끌어들여서 그들이 원하는 바를 관철시키고자 하는 의도가 다분히 엿보인다. 나도 조만간 10만을 넘어갈 것 같으니까; 이후에는 나도 포섭 대상에 포함되려나?

그리고 회원 블로거를 '크게' 분류한 것도 한블연의 좁은 시각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듯 하다. 크게 분류한 것이 '언론인, 시민운동가, 학자와 교사, 문화 예술인' 그리고 '기타'인데, 내가 봤을 땐 앞의 다섯 가지보다는 나머지 '기타'에 속하는 블로거가 더 많을 것 같다는 생각, 나만의 것일까?

마지막 문구는 어떻게 보면 소름이 끼칠 정도다.

임의단체로 출발한 본협회를 사단법인으로 승격하여 1인 매체의 총아인 블로그 명실상부한 구심체가 되겠음.

직접 '1인 매체의 총아인 블로그'라고 해 놓고선, 스스로 이러한 블로그의 구심체가 되겠다고 선언한다라.. 그것도 정작 자신의 블로그는 공개하지 않으시는 분들이 발기한 단체에서, 대선을 앞두고, 처음부터 선거법 개정에 대한 댓글 달기 운동을 펼친다면...

괜한 의구심이 드는 게 과연 나 뿐일까?

아무래도 '한블연'보다는 '팀블로그'가 더 어울리는 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블로거들의 자세 역시 문제의 소지가 많다. 차분하게 자신의 주장을 펼치기보다는 일단 감정의 편린을 드러내는 분들이 적지 않다는 것이 문제다. 혹시 우리는, 자칭 '한블연' 분들의 의도에 이미 말려들고 있는 것은 아닐까.

솔직히 나는 이렇게 생각하고 싶다. 한블연은 블로거들(또는 블로거가 되고 싶었거나 여전히 되고 싶은 사람들) 중에서 몇몇 행동에 옮긴 분들일 따름이라고. 물론, 생각일 따름이다;

천만 블로거들을 부르짖으며 혜성처럼 나타났으나 정작 그 블로거들로부터 외면받는 이유는, 그 요란한 등장부터가 '블로거'에 대한 실질적인 무시와 무지였기 때문이 아닐까?




5.
블로거들을 위한 결론을 내려보고 싶다. (만약 그것이 가능하다면. ^^;)

먼저 '한블연'의 출현으로 가장 크게 우려되는 것은 이것이다. 지금은 작고 보잘것 없어 보이는 그들의 모임이,그들의 노력에 의해 차후 사회적으로 정말 한국 블로거를 대표하는 단체로 취급되어 버린다면, 블로거는 더 이상 블로거로서의 자유를 누리지 못하게 되지는 않을까? 흩어진 다수보다는 뭉친 소수가 더 큰 목소리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것이기에 걱정된다.

블로거가 더 이상 블로거이지 못하게 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


마치 태왕사신기의 '화천회'가 그리 했던 것처럼;
하핫.. 내 상상력이 너무 지나쳤나보다.

천만 블로거의 시대라고 해도 소위 말하는 '메이저 블로거'분들은 존재한다. 그리고 상당수의 블로거들이 이런 메이저 블로거들의 영향력을 조금씩은 받고 있다. 한 가지 다행스러운 것은 다 같은 블로거라 해도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다양하기 때문에 그 영향력이라는 것도 지나침 없이, 어느 정도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것이다. (뭐, 이건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이다.)

'한블연'을 대하는 태도 역시 비슷하게 가져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들의 모임이 그들의 목적대로 나아간다면 그것은 또 그 나름의 의미와 선례를 남길 것이며, 앞으로 우리 한국 블로거들이 행해야 할 바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다.

이미 기존의 블로거들과는 별개로 만들어진 '한블연'이다. 참여를 하건 하지 않건, 찬성을 하건 반대를 하건, 깨어 있는 블로거들의 바른 의식과 판단이 필요할 때다.

차가운 이성과 따뜻한 가슴으로.



(좀 더 손봐야 할 부분과 표현들이 보이기는 하나.. 힘들어서, 끝)
Comment 11 Trackback 6
  1. Favicon of http://iblogger.kr 로망롤랑 2007.11.30 22:16 address edit & delete reply

    음,,세심하게 잘 보셨네요..저 귀사, 라는 단어 잘 보지도 못했는데,,저는요
    그리고 한블연의 독단적 자세를 꼬집으시고, 블로거의 감정적 대응도 지적하시고,,
    마지막 한블연의 득세에 대한 우려 표명까지...유익하게 읽었습니다..
    트랙백 남겨욧,,^^

    • Favicon of https://blog.openuri.net 하늘치 2007.11.30 22:24 신고 address edit & delete

      ^^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뵙네요~
      하긴, 저도 오랜만에 긴글을 써봅니다;
      이런 건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어서 말이죠.;

      다른 건 모르겠는데 한블연이 나중에 저와 같은 블로거의 목줄을 쥐고 흔들게 되는 건 아닌가 하는 걱정이 앞서네요;
      괜한 기우겠거니 생각해봅니다만..

  2. Favicon of http://killer.tistory.com 킬러 2007.11.30 22:29 address edit & delete reply

    외부로 나가는 공식문서의 형태를 가진 보도자료겠죠. 형식적으로 서두에 귀사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뭐 등등..언론사에 돌린 자료같습니다. 올해 지나면 흐지부지 될것으로 예상합니다만...

    • Favicon of https://blog.openuri.net 하늘치 2007.12.01 10:27 신고 address edit & delete

      음.. 그러고보니 그렇겠군요.
      그래도 '귀사'라고 지칭할 수 있었던 주체, 한블연에 대해서는 여전히 마음에 안들어요.
      그리고 정말 흐지부지 될 것인지도 모르겠고요. ㅡㅡ;

  3. Favicon of http://ddokbaro.com 바로 2007.11.30 23:16 address edit & delete reply

    전 이렇게 걱정하시는 것 자체가 조금 이해가 안되긴 합니다. 아무도 찬성 안해주고, 무시하면 됩니다. 혼자서 무슨 말을 외치든지 말이죠. 그리고 무엇보다 소위 파워블로거 한명 없고, 블로거와의 상의도 없고, 블로거도 없는 사람들이 어떻게 블로거 여론은 선도할 수 있을 런지 궁금할 뿐입니다.

    글만 올리면 블로거들이 따라갈 줄 아나 본데...흐음.....단지 기분나쁜건 기사에 블로거 연합 어쩌고 나오는 경우인데, 언론이 바보가 아니라면 그들을 보도할 리가 없지만...한국 언론은 바보군요. 후...

    • Favicon of https://blog.openuri.net 하늘치 2007.12.01 10:42 신고 address edit & delete

      ^^ 그래요. 저도 위 글에서처럼 우려와 걱정을 하는 게 조금은 바보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만, '그들의 노력에 의해' 그리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은 여전하답니다. 바로님 말씀처럼 한국 언론은 이런 기사거리를 놓치지 않을테고, 이런 것을 소위 '한블련'은 적절하게 이용할 줄 알테니까 말이에요.

      '본회의 이상과 같은 활동 사항은 인터넷 포탈회사의 검색엔진에 포착되어 자연스럽게 집계될 것임.'

      저 글만 봐도 한블련 사람들이 바보가 아니라는 것은 드러나죠. 그래서 걱정을 해 본 것이랍니다. 우리는 계기가 있을 때 한 목소리를 내지만, 저들은 아예 바탕을 깔아놓으려고 하시는 것 같으니 말이지요...

      ^^; 바로님도 주말 잘 보내세요~

  4. Favicon of http://snowall.tistory.com snowall 2007.11.30 23:23 address edit & delete reply

    흩어진 다수보다 뭉친 소수가 더 큰 목소리를 낸다는 점에 동감합니다.
    그러나, 우토로 문제, 대선 관련 이슈들, 나눔 배너 활동, 그 외에 여러가지 사회적 운동은 어떤 구심점이 있어서 널리 알려지거나 하지 않았죠. 블로거들의 자발적 참여가 가장 컸습니다. 블로거 하나하나의 목소리는 작지만, 만약 한블연이 블로거들의 목줄을 쥐고 흔들게 된다면, 블로거들의 네트워크는 뭉친 소수를 충분히 이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Favicon of https://blog.openuri.net 하늘치 2007.12.01 10:42 신고 address edit & delete

      저도 snowall님의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단지, 우려가 되는 것이지요. 바로님의 댓글에서 이야기 한 것과 같은 것을요. 우리는 그들을 대표로 인정하지 않지만, 더 큰 사회적 맥락에서 -예를 들면, 정치인들;;- 블로거들의 대표를 필요로 할 때에 한블련을 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 때문에요.

      뭐, 기우이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만.

      ^^; 주말 잘 보내세요.

  5. Favicon of http://snowall.tistory.com snowall 2007.12.01 13:33 address edit & delete reply

    그때는, 뉴라이트 운동이 일어났듯이 우리도 뉴블로거 운동이 만들어지겠죠. 아니면 가령 Normal Bloggers Organization을 구성하게 될 겁니다. 블로거들의 암묵적 동의 없이 그들이 블로거를 대표한다고 주장할 경우, 진짜로 천만명이 똘똘 뭉치면 어떻게 되는지 제대로 깨닫게 되겠죠.

  6. 썰렁맨 2007.12.01 16:47 address edit & delete reply

    KBU라...KBO랑 헷갈리기도 하고 무슨 신생 허접 복싱기구 이름 같기도 이상하군요. 의도도 이상하고.

  7. Favicon of http://www.kangsign.com 강자이너 2007.12.03 12:23 address edit & delete reply

    도메인도 어느 장애인 협회의 것을 뺏어온 듯 하더군요;; 무서운 단체입니다.

Top

붕어빵 시즌이 돌아왔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 동네에도 드디어 붕어빵이 나타났다. 가격도 아주 착한 7개 천원! 배고프다; 역시, 사가지고 들어올 것을..

집에 들어가서 씻고 쉬려는 찰나.. 자꾸 생각이 나서 카메라를 들고 집을 나왔다.
'이런.. 천원짜리 하나 가져올 껄..'이라며 후회했지만, 이미 빈손으로 나와 버린 것을 어쩌랴.
그래서 솔직히 죄송스런 마음에 옆에서 살짝 셔터만 한두번 누르고는 돌아와버렸다.
솔직히 아주머니께 죄송한 마음에 급하게 찍고 나오느라 사진이 그다지 선명하지 못하다;
다음엔 사먹을께요~


내게 있어 붕어빵은 아주 어릴 때, '풀빵'에 대한 기억에서부터 시작된다.

어린 시절을 전라남도 끄트머리에서 보냈기 때문에, 장날이면 늘 아부지, 어머니 손을 부여잡고(라고 쓰고 '붙들리어'라고 읽는다;) 장터 여기저기를 신기한 듯 돌아다니던 기억이 희미하게나마 남아있다. 그 중에서도 풀빵만큼은 꽤 선명하게 기억된다. 선뜻 사달라고 졸라대지는 못했던 그 시절, 그래도 가끔 손에 들려주셨을 풀빵 하나에 틀림없이 행복해했으리라.

나이를 적지 않게 먹어버린 지금, 나는 과연 지금도 그런 행복을 누리며 살고 있는지 되물어보지 않을 수 없다.  아주 작은 것에도 기뻐할 줄 알았던 어린 시절의 마음이 지금 우리에겐 얼마나 남아있는지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다.

온갖 명품들로 치장한 이들을 향해 손가락질하면서도 그들의 부유함은 부러워하고,
소박한 의복을 걸친 이들을 향해 겉으로는 웃어주면서도 그들의 가난함은 무시하는..

악한 것이 만연한 이 세대에.. 그래도 나는 작은 등불이 되어 그 있는 자리나마 밝혀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런데, 가능할까?

Comment 3 Trackback 0
  1. Favicon of http://mckdh.net 산골소년 2007.11.17 23:29 address edit & delete reply

    회사에서 내기해서 붕어빵 많이 먹곤 했는데
    이제 다시 먹겠네요~

    그리고 작은 등불이 되는 소박한 꿈 빨리 이루시길 바래요~ :D

    • Favicon of https://blog.openuri.net 하늘치 2007.11.20 00:12 신고 address edit & delete

      하핫;; 소박한 것인지 몰랐네요~
      엄청 어려운 것 같아서 말이죠; ^^;;

      이 늦은 시간에, 녹아버렸지만 그래도 첫눈이라고 와서 그런지 붕어빵이 더 먹고 싶은 밤입니당.

  2. Favicon of https://blog.openuri.net 하늘치 2007.11.20 01:12 신고 address edit & delete reply

    그나저나 사진이 어두운 것 같군요; 집에선 글씨도 잘 보였는데, 다른 곳에서 보니가 시커멓더군요;;

    무슨 시커먼스도 아니고;; ㅋ

Top

신화, 진실의 가장 큰 적.







진실의 가장 큰 적은 거짓이 아니라 신화다!
- 존 F. 케네디










진실의 가장 큰 적은 거짓이 아니라 신화다!

어디에서 본 말인가 했는데, KTX에서 본 것이더군요.
자꾸만 머리 속에서 맴돌길래 인터넷에서 검색해 봤습니다.
여러 이야기가 나오네요.

노예 해방의 주역으로 알려진 링컨 대통령이 100년 뒤 인물인 케네디 대통령과 어떤 공통점이 있었건, 그건 그저 흥미로운 이야기꺼리일 뿐이지만.. 진실을 볼 수 없게 만드는 것이 신화의 또 다른 얼굴이라는 것은 우리에게 경종을 울리기에 충분한 경고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리는 이미 수많은 신화 속에서 살아가고 있으니까요.

바른 분별력을 갖기 위한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요..


Comment 2 Trackback 1
  1. Favicon of http://www.kangsign.com 강자이너 2007.11.14 06:58 address edit & delete reply

    이거 참 무서운 이야기네요;;

    • Favicon of https://blog.openuri.net 하늘치 2007.11.16 00:17 신고 address edit & delete

      네.. 그렇죠;
      이 세상엔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살아가는 동안에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Top

스팸성 전화.

오늘도 스팸성 광고 전화가 걸려왔다. 몇 번을 당했지만 여전히 당하고 있는 나..
그 이유는 발신 번호가 핸드폰 번호이기 때문이다. 받아보니 대출 어쩌고 저쩌고.. ㅡㅡ+

그 번호를 공개한다.

010-8671-0678

윽.. 다 들어보고 업체도 고발할 걸..

익명성의 시대에 새롭게 발생한 미디어 공해 때문에 전화 받기가 귀찮다.
정말 아는 번호가 아니면 받지를 말아야 하나..
이런 것도 고발할 수 있으려나?


-----------------------
10월 31일 추가
010-2395-3697
02-714-5778

-----------------------
Comment 0 Trackback 1
Top

Daum의 로고가 한글, '다음'으로 바뀌었네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포털 중 하나, 다음Daum.

우리나라 대표 이메일, 한메일을 표방하며 그 문을 열었던 포털사이트 다음Daum이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함인지는 모르겠으나, 'Daum' 로고를 한글로 바꾸어 달았다.

왠지 기분이 묘하다.

한글이 특별하게 느껴지다니; 한글날이라서 그런가? ( ``)a



다음Daum.
메인화면에서 로고가 한글로 바뀐것을 알 수 있다. 로고의 배경처리가 왠지 마음에 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혹시나 싶어서 다른 포털도 찾아봤는데, 아직까지는 별다른 변화가 없어보인다. 특히나 구글의 경우, 뭔가 있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왜냐하면 해당 웹사이트에서 명절을 기해 Google로고에 변화를 준 것이 기억나서이다.


구글Google.
역시 마찬가지.. 나중에라도 뭔가 변화를 줄까? 그렇지는 않을 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네이버Naver.
국내포털의 쌍두마차(?), 네이버 역시 마찬가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싸이월드Cyworld.
싸이월드에서는 로고에 변화를 주는 대신 메인 이벤트로 한글날 기념행사를 벌이고 있다. 모료글꼴은 다운 받은날부터 15일까지만 쓸 수 있는, 기간이 제한된 이벤트이다. 하지만, 그게 어디야..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파란Paran.
내 기억이 확실치는 않지만.. 한미르hanmir라는 포털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한 것이 파란Paran인 것으로 알고 있다. 국가 차원에서 운영하는 거였던가? 잘 모르겠다. 어쨌거나 별거 없으므로 패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코리아닷컴Korea.com
마지막으로 확인해 본 곳은 코리아닷컴.. 여긴 백만년만에 들어와 본 듯 하다. 역시 별 일 없군;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음 사이트만을 보고 괜히 혼자서 들떴나본데.. 그래도 어째 아쉬움은 남네..

한글날이 공휴일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건, 단순히 공휴일이 하루 더 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님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누가?

정부
가.
Comment 2 Trackback 1
  1. 살색 2007.10.09 13:08 address edit & delete reply

    ㅎㅎㅎㅎㅎ 동감동감

    • Favicon of https://blog.openuri.net 하늘치 2007.10.10 06:52 신고 address edit & delete

      (^^; 동감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하하하~ ^^;

Top

한글날, 이외수님의 목저체를 만나다.

오늘은 한글날이다.

내 기억이 틀리지 않았다면, 예전의 한글날은 공휴일이었던 것 같은데.. 정부는 한글이 소수민족의 글이라고 인정해버린 걸까.. (^^; 설마, 아니겠지.

이외수님의 플톡에 한글날을 기념(?)하야, 직접 제작하셨다는 목저체(나무 젓가락체)를 올리셨더라. 나름 마음에 든다. 한글의 멋은 그 과학성만큼이나 그 서체에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문장이 어째, 좀 어색한데;;)

ㅎㅎㅎ



이외수님의 플톡, 목저체 보러 가기.

http://playtalk.net/oisoo/2007-10-09/003745

Comment 0 Trackback 0
Top

인터넷보다 저렴한 도서 구입 기회! 제3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

■ 토요일인 오늘, 홍대 앞의 '유기농 아이스크림&커피' 전문점인 퓨얼리 데카던트에서 작은 모임을 가진 후 1시 쯤에 홍대 앞 길을 좀 걸었다.

원래는 뭔가 요기할 곳을 찾기 위함이었는데, 걷다보니 무슨 북페스티벌이라며 하얀 천막들이 기다랗게 줄지어 있는 걸 발견했다.

우리는 그냥 지나가는 길에 기웃거리다가 그만, 그곳의 인파에 파묻히고 말았다. 다시 말해서.. 자발적으로 말이다. 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우리는 두 개의 구역을 돌아다녔는데, 그 때는 그게 다인 줄만 알았다. 그 곳만으로도 꽤 큰 편이었으니까. 그런데 집에 가려고 하다가 팸플릿 하나는 가져가고 싶어서 받았는데, 집에 와서 보니 총 7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는 것이 아닌가; 우린 겨우 두 개 구역만 보고서 만족하고 왔다는 말씀.. 이거야 원, 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기가 아니었는지. 후후후.. ㅡㅡ;

하지만, 가격만큼은 정말 착하다. 얼마나 발품을 파느냐에 따라 원하는 책을 얼마든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뭐, 지나치게 최신작인 경우는 아무래도 할인 비율이 좀 떨어지긴 하지만;;본인은 세 권을 구입했는데, 정상가 44,200원어치를 22,400원에 구입했으니 뭐, 횡재(?)한 셈이다. ㅋ

책 제목은 '걷기, 인간과 세상의 대화 ON FOOT', 'sixty nine', '고려도경'이다.
사진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라... (^-^)
그럼, 이쯤에서 와우북페스티벌을 간략하게 소개해 올릴까 한다.
이제 일정은 내일 하루 밖에 안남았지만;;; (^^;



제3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 (2007. 10. 5 fir - 10. 7 sun)
서울와우북페스티벌

소가 느긋이 누워 있는 모양새라는 와우산 자락인 홍대 앞은 1,600여개의 출판사와 음악, 미술, 연극, 무용, 퍼포먼스 등 모든 장르의 문화가 모여 대한민국이 문화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서울와우북페스티벌은 문화적 상상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책을 통해 새로운 자극을 주고 받으며 새로운 책문화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또한 문화와 산업, 산업과 예술을 결합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책 가지고 놀자!

서울와우북페스티벌은 책과 책을 포함한 모든 것이 어울리는 축제의 장입니다. 축제 기간에는 어디서든지 유명 작가를 만날 수있고, 책을 소재로 한 작가들의 상상력 넘치는 작품들이 온 거리를 뒤덮습니다. 작가와의 대화, 북콘서트, 포럼, 전시, 체험행사 등 책과 놀이, 책과 예술이 홍대에서 가치 있는 소비를 갈망하는 모든 세대의 요구를 충족시킵니다.

출처 : 와우페스티벌 홈페이지


■ 행사 일정표


■ 여러가지 행사가 준비되어 있는 듯 하다. 나야 뭐, '거리도서전'에 가장 큰 관심이 있지만. ㅋ
거리도서전
시간은 다음과 같다. 즉, 책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시간 되시겠다. ^^
10.5(금) - 7(일) 10:00 ~ 20:00 (일요일은 10:00 ~ 18:00)



■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팸플릿을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뒤늦은 존대...ㅎ;ㅎ;)


■ 조금 오버인 듯도 하지만, 이유 불문하고 한 번 쯤  찾아가 보시기를 권유해 드린다. 이렇게 좋은 행사가 일년에 단 한 번 뿐이라는 것이 너무나 아쉬울 정도다. 올해가 벌써 3회째라고 하던데, 왜 그동안 몰랐었나 싶다; 아무쪼록 가족과 함께든, 친구와 함께 하든, 연인과 함께 하든지간에, 내일 하루 밖에 남지 않은 '서울와우북페스티벌'. 단 하루만이라도 그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기를 바란다. (^-^)


Comment 2 Trackback 2
  1. Favicon of http://www.dalyong.com 달룡.. 2007.10.07 00:45 address edit & delete reply

    댓글 타고 왔습니다. 책을 정말 많이 사셨네요..저도 아이들을 주기 위해서 책 몇권 사왔답니다. 무척 저렴해서 좋더군요.

    • Favicon of https://blog.openuri.net 하늘치 2007.10.07 01:17 신고 address edit & delete

      저야말로 고맙습니다~* ^^
      늦은 시간인데, 우리는 아직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거로군요... ^^; 남은 주말도 즐겁게 보내세요~* ^^

Top

루피, Adsense PIN번호 받다.

2007년 1월 즈음.. 처음 접한 구글 애드센스. 그것은 올해 초, 2월. 티스토리 블로그에 입성하기 조금 전의 일이었다. 그러고는 우여곡절 끝에 구글 애드센스에 가입한 지도 벌써 10개월 째에 접어들었다.

블로그, 블로깅에 흥미는 많았지만, 즐겨 하기에는 조금 힘든 상황에 있었던지라 본인의 블로그에 애드센스를 설치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설레는 때였다. 하지만, 그렇게 열심이지는 못했다. 전혀 하지 않은 것도 아니고..  (이건 뭐.. 한 것도, 안 한 것도 아냐!!! ( ``)a )

아무튼, 그렇게 있는 둥 마는 둥 하기를 10개월.
드디어 본인에게도 올 것이 왔더라는 말씀. 두둥!!!
그것은 바로! PIN 엽서!! 그러나, 실제로는 접혀 있다!!!

ㅋㅋㅋ;


하아..
이것은, 인터넷에서만 보던 바로 그 구글 로고 Google Logo 로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왔구나, 왔어..
뱅기를 타고 산 넘고, 물 건너, 바다 건너서, 구름까지 헤치고! 이 몸에게로 왔구나, 왔어..
아, 주소는 당근 '우리 집'이삼. 받는 이는 우리 집 하늘치. (애완동물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싸리삐약! ㅋㅋㅋ
어쨌거나 나도 이런 거 받으니 기분은 참 좋구나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으흐흐..
그럼 받은 PIN번호를 입력하러 가볼까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먼저 구글 애드센스의 내 계정에서 지급내역을 클릭하니 PIN을 입력하라는 '필수조치'가 내려져 있다. (^^;
실은 애드센스 초기 화면에도 지급보류에 관한 공지가 떠 있었다. 이젠 옛일이 되버렸지만.. ㅋ

암튼, 클릭!클릭!!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호.. PIN을 입력, 제출하란다. 시키는대로 했다. (나 착하다! 어쩌면.. 쿨럭;)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호호..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랴.. 상황은 그저 위 그림과 같다.
이제 어서 100불에 다다르기를 바라며, 계속해서 열심히 블로깅만 하면 된다. ^^

불법을 행하지 않고 정당한 방법으로 서로에게 유익을 끼칠 수 있으면서 돈도 벌 수 있는! Google Adsense가 되기를 바라며..

아싸!!!

Comment 2 Trackback 1
  1. Favicon of http://whatauwant.tistory.com 기차니스트 2007.10.07 01:05 address edit & delete reply

    위에꺼는 가리고 아래꺼는 공개되어 있는데,
    귀차니즘이 들어나는 순간이시군요ㅋㅋ

    저는 지금 수입이 오고있지효효효ㅋㅋㅋ
    저도 트랙백 걸어봐야겠습니다ㅋ

    • Favicon of https://blog.openuri.net 하늘치 2007.10.07 01:21 신고 address edit & delete

      므하하;; 수정했습니다. 뭐, 사실, 수정할 필요는 없겠지만서도 말이죠;;; ( ``)a 자야하는데 이러고 있습니다; ^^;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ㅎ;ㅎ;

      덧.
      오옷... 오고 있는 것이로군요. 전화 번호 좀.. ㅋ

Top

목숨을 건 선행도 욕심 앞에서는.. orz.

참.. 어이 없는 뉴스를 발견했다.

'목숨 건 선행' 허탈하게 만든 얌체 도둑 덜미

보통 철로에 떨어진 사람을 구해준 사람에 관한 뉴스는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해 주는 것이 대부분인데, 이번엔 아니었다. 다소 황당하다고까지 할 수 있을 이번 일은 용의자의 연령과 직업을 알게 되었을 때 더더욱 분노를 배가시켰다.

60대 은행원이라는 뉴스 보도가 정말 정확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렇다면 더욱 이해가 가지 않는다. 이순도 모르시나.. 세상이치를 다 아실만한 나이를 가지신 분이..

미얀마의 반정부 시위대에서 일어난 일본기자 사망 소식에서 접할 수 있었던 것처럼, 정의를 위해서 목숨을 아끼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남의 선행을 악용하는 이런 사람도 있다는 것은 분명 슬픈 일이다. 세상의 균형을 맞추기 위함이라고?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정말 영화에서나 볼 법한 악한 중에 악한이리라.


Comment 0 Trackback 0
Top

스팸블로그, 그 의미.

언제부터인지 스팸 블로그라는 말이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그런데 스팸 문자, 스팸 이메일 같은 건 어느 정도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지만 스팸 블로그라니???

무슨 말인지 언뜻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래서 인터넷 검색을 해 봤다. ('스팸spam'에 대해서는 기존 글을 참조하시라.)

다음Daum에서 먼저 검색해봤지만 원하는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뭐.. 딱히 내키진 않았지만 네이버 검색을 선택했다. (확실히 이런 쪽의 검색 분야는 네이버가 다음보다 낫단 말이지..)

다음은 네이버 검색 결과.


스팸 블로그 [spam blog, splog]

블로그 운용자를 대상으로 한 정상 블로그처럼 위장된 블로그. 스팸 전파자들이 블로그를 악용하여 정상적인 블로그처럼 위장한 것으로, 스팸 블로그에 들어가면 도박 사이트나 포르노 사이트 등으로 자동 연결된다. 스팸 블로그의 확산은 검색 사이트의 블로그 생성 도구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 네이버 검색 : http://terms.naver.com/item.php?d1id=2&docid=25326
Comment 0 Trackback 0
Top

풀햄과 맨시티 경기의 설기현 효과!!!

풀햄과 맨시티의 경기가 있었다.

설기현은 후반 21분에 대니 머피와 함께 교체 투입되었다.

그리고 후반 30분경, 투입된 지 8분여만에 키퍼가 찬 공을 다이렉트로 어시스트해 버렸다. 호오.. 게다가 교체 투입된 후 25분여 시간동안 거의 펄펄 날아다녔다.

드리블도 멋지고.. 그 돌파력 또한 발군이었다. ㅎㅎㅎ


Comment 0 Trackback 0
Top

하루 한가지만 판매, One A Day.

하루 한 가지만 판매 - One A Day (원어데이)



■ 이번엔 하루에 단 하나의 물건만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장사가 되긴 되나 보네요. 게다가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는 인터넷 검색 결과도 있더이다.


■ 참, 여기 들어가시면 상품스토리가 나름 재밌습니다.

오늘의  판매 상품은 'INVICTA 명품시계 3종 택1'이라고 하네요.  뭐, 그게 중요한 건 아니고, 상품 스토리 작성자가.. 아 글쎄, 뱀파이업니다. ㄷㄷㄷ 왜 제목을 '돈이 많아 슬픈 개 같은 내 인생'라고 했는지 알만 하군요. ㅎ;ㅎ;


■ 자, 그럼 한 번 찾아가보도록 합지요. http://www.oneaday.co.kr/


■ 아! 그 전에.. 원어데이란? 이런 회사라고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Comment 0 Trackback 0
Top

단박 인터뷰, 김지하 시인을 만나다.

오늘, 단박 인터뷰라는 것도 처음 봤고, 김지하 시인도 그 존안은 처음 뵈었다.

워낙 짧은 시간의 프로그램이라, '이건 뭔가' 하는 호기심이 강한 탓에 보고자 했던 단박 인터뷰는 대박이었다. 김지하 시인의 진솔한 삶을 이끌어 낸 단박 인터뷰는 내게 긴 여운을 남겼다.

특히, 외국여행을 전혀 하지 않아 국내파로 알려진 그가, 최근 다녀온 해외여행(?)으로 인해 '김지하, 변했다'는 소리가 들려오던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당연히 변하는 거 아니냐'는 답변을 들려준다. 그 외에도 몇몇 소박한, 그러나 연륜이 느껴지는 문답을 통해서 나는 그의 단호한 성품과 옛선비의 지조를 느꼈다. 그의 소탈한 대답에는 나도 모르게 너털웃음을 지으며 박수를 치는 내 모습이 너무나 자연스러웠다. 

세상은 넓을 뿐 아니라 그 깊이도 쉬이 짐작할 수 없는 것임을 오랜만에 눈과 귀로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고맙습니다. 김지하 시인, 당신의 말은 그 흔하디 흔한 시인 중 하나의 말이 아니었습니다. 시인은 존경해야 대상이 아니라 사랑해야 할 대상이라고 하셨던 그 말. 품어두겠습니다.



이하 내용은 단박 인터뷰 홈페이지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 방송일시 : 2007년 8월 30일 목요일 밤 10 : 45분
■ 출 연 자 : 시인 김지하
■ 진 행 : 김영선 PD
■ 연 출 : 홍경수, 정승우, 허양재
■ 작 가 : 이남경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 ‘오적’ 과 ‘타는 목마름으로’를 쓴 김지하 시인이 세계여행기를 들고 돌아왔다. 특히 이번 저서에서 미국의 중요성을 강조해 문화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 김지하 시인을 KBS <단박인터뷰>가 만나본다.


 

1. 미국은 중요하다!

 

세계여행기의 상당부분을 미국 이야기에 할애한 김지하 시인은 인터뷰를 하는 동안에도 미국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미국의 높은 과학수준과 전 지구적 영향력이 한국의 사상과 결합할 때 동아시아 태평양에서 신문명이 나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과거처럼 제국주의라 해서 함부로 대해서는 우리나라에 이롭지 않다는 주장이다. 이런 주장은 김지하가 친미 발언을 했다며 또 다시 변했다는 논란에 휩싸이기 했다. 이 논란에 대해 김지하 시인은 ‘오랜 시간 4,50권이 되는 책을 통해 여러 가지 많은 이야기를 해왔는데, 자신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말할 때 웃을 수밖에 없다’ 고 말했다.


2. 내가 살아온 과정에 대해서 잘 살았다고 큰 소리 못 친다.

 

김영선 PD 가 저항시인으로 살았던 젊은 시절에 대해 묻자 김지하 시인은 후회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며 가정을 등한시 했기에 아주 깨끗하게 산 사람을 아니라고 답했다. 또한 시인은 사랑해야 할 사람이지 존경해야 할 사람은 아닌데 저항시인이었던 젊은 시절, 스스로의 분노 때문에 자기 방식으로 싸웠던 것을 민중의 분노를 대변해준 것처럼 생각해 사람들이 자신을 오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3. 과거에는 오적(五賊) 이었지만, 지금은 오백 적쯤 된다!

 

70년대 사회를 비판한 풍자시에서 재벌, 국회의원, 고급공무원, 장성, 장차관을 오적(五賊)으로 지목했던 김지하 시인은 지금은 오적이 아니라 오백 적이 넘을지도 모른다며 도처가 도둑이라고 말했다. 풍자 시인을 다시 할 생각이 있냐고 묻자, 남을 놀리기 위해서는 자신이 깨끗해야 하며 잡혀 가도 끄떡 안하는 뱃심이 있어야 하고 입심도 좋아야 하기 때문에 나이든 사람들은 하기 힘들다며, 부끄러운 게 없는 젊은 풍자 시인이 많이 나타났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냈다.



Comment 0 Trackback 0
Top

불법 소프트웨어 단속, 대체 얼마길래..

불법 소프트웨어 단속이 도마 위에 오르는 건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대체 그 가격이라는 게 얼마나 되길래 그러는 건지 궁금해졌다. 솔직히 나, 윈도 가격도 모르니까.

참고로 가격정보는 G사의 쇼핑몰에서 수집한 것이다.


■ 먼저, Windows XP
Windows XP 중에서도 Home Edition을 확인해보니, 판매가는 266,600원.
우와.. 뭐냐 이 가격; 컴터 회사에서 파는 것도 그럼 이게 포함된 건가???



두 번째는 오피스.
한글 Word 말고 다 들어 있는 건 무려 59만원. 헐.. 윈도우즈보다 더 비싸?!



이번엔 포토샾을 한 번 확인해보자..
포토샾도 참 여러 버전이 나왔구나 싶다.
이름만 들어봤던 CS버전도 벌써 그 번호가 CS3이다;
그런데 가격은 헉.. 구,구십팔만사천원. 컴퓨터 가격보다 더 나오잖아!




한국에서 한글 안 써본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한글도 2007년버전이 나왔다.
역시 가격이 만만치 않네.. 한글이 21만원. 후유... 오피스도 26만원이나 해;



■ 회사에서 많이 쓰는 프로그램은 어떨까?
대표적으로 많이 쓰이는 프로그램인 AutoCAD는 무려 135만원이다.
사진의 포토샾 Lightroom은 라이트 버전이라는 걸까. 그래도 가격의 압박은..;



■  홈페이지 만들 때 쓰는 드림위버.
이 녀석도 무려 60만원에 달하는 가격표를 달고 있다. 세상에;



■ 일러스트레이터 Illustrator.
구십만원 정도는 대다수 프로그램의 기본 가격???



■ 이번에는 플래시 프로그램이다.  가볍게 백만원! ㅡㅡ;



■ 그럼 대표적인 백신 프로그램인 V3는?
오.. 3만6천6백원??? 내가 제대로 찾은 거 맞어? 암튼, 저렴한 게 참.. 착하네.



끝으로 네로버닝롬을 보자. 시디 라이터를 구동시키는 유용한 녀석이다.
하하.. 그래도 10만원 정도네. 내겐 여전히 비싼 녀석이지만..,
백만원 대의 무시무시한 녀석들에 비하면 확실히 착한 가격.





■ 더 이상은 나도 잘 모르는 프로그램들이고 해서 가격 수집은 이쯤에서 stop.

그런데, 가격들이 보통이 아닌데.. 이 외에도 수 많은 프로그램들이 있을텐데.. 그걸 다 어떻게 구입하는걸까? 만일 컴퓨터 하나당 프로그램도 하나씩 구입해야 하는 거라면 정말.. 장난 아니겠는걸... ㄷㄷㄷ 누군가 말했던 중소형 회사의 자본금에 맞먹는 정도의 비용일꺼라고 했던 게 공으로 한 소리는 아닌것 같다.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만 해도, 윈도, 한글, 오피스, 백신, 네로, 좀쓰는 사람은 포토샾이나 프리미어 같은 것도 쓰려나?

허허... 대충만 계산해도 2백만원이 훌쩍 넘어간다. 컴터, 꽤 쓸만하게 조립해보니 모니터를 20인치로 해도 70만원이 안되던데;;


■ 음... 컴퓨터 사용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필요할지도 모르겠다. 하긴, 개인들을 위해서는 이미 하나 둘, 그 대안이 나오고 있긴 하지. 포토샾이 없어도 각종 블로그나 미니홈피에서 어느 정도 해결이 되니까. 게다가 요즘은 UCC 세상이다 뭐다 해서 굳이 프리미어 같은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이 없어도 웹상에서 간단한 편집도 지원하는 실정이다. 우리야 좋지, 뭐.


■ 하지만 한국의 IT업계를 들여다보면 상황이 심각하다는 걸 알 수 있다더군. 외산 프로그램으로 이룩한 것이 대부분인데다가 그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으로 적발되는 경우(단속만 하면 걸린다니까 뭐;;;)가 허다하다나.. 솔직히 안 그런 회사도 분명히 있을꺼라 생각한다. 지금 이 글을 쓰는 본인은 그저 방 안에서 추측만 하는 거니까 뭐; ( ``)a


■ 어쨌든 결론은 대부분 외산인데다가 프로그램 가격 자체도 비싸다는 거. 이것 참, 우리는 대체 어떤 표정을 지으며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하는 걸까? 정품 사용이 당연시 되는 사회가 되려면 얼마나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한 걸까?


■ 아, 혼자서 또 장황하게 늘어놨구만... 자, 자자;

Comment 0 Trackback 0
Top

편히 잠드셨길 바랍니다.. 루치아노 파바로티 Luciano Pavarotti.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세계적인 성악가, 천상의 목소리라 불렸던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

그는 어제, 9월 6일을 기해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음악을 많이 접해보지는 않았지만, 귀가 탁 트이는 듯한 시원한 목소리는 세계인의 기억 속에 영원히, 길이 남기를 바랍니다.



와.. 정말, 대단하군요. 저 고음을 듣는 사람마저도 편하게끔 내다니...






Comment 1 Trackback 0
  1. Favicon of https://blog.openuri.net 하늘치 2007.09.07 20:57 신고 address edit & delete reply

    이웃집에서 파바로티의 노래가 들려옵니다. 'Nassun Douma(공주는 잠 못 이루고)'

    폴 포츠(Paul Potts)도 불렀던 그 노래..
    하도 많이 찾아 들어서 음만 들어도 금세 알겠군요. ㅋ

Top

성숙과 미성숙의 대결구도?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그 이후 세대들의 일반적인 정신적 성숙도를 생각해봤을 때.

아마도 일반적이라면 위 순서별로 더욱 성숙한 자아를 가지고 있겠지?
물론 예외는 어디에나 있으니까, 여기에서는 일반적인 현상을 두고 얘기하자고..

특히나 우리나라와 같은 현실에서, 초중고등학생의 정신적 성숙도는 분명히 깨어지지 않는 세월의 돌에 의해 연단받은 어른들에 비해 낮을 것이야. 그렇다면..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동시에, 동등한 입장에서 접할 수 있는 인터넷 세상에서 이들이 격돌했을 때, 무슨 일이 벌어질까? (아니, 솔직히 어른들에 비해 초,중,고등학생들이 더 인터넷에 친숙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것까지도 논외로 친다면 말이지..)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질까?

네티즌들간의 무수한 댓글 전쟁에서 끝까지 자리를 지키고 자신의 주장(또는 억지일 수도 있겠다.)을 관철시키는 이들은 과연 어느 쪽일까? 어른들은 과연 자신들이 지닌 세월의 돌을 끝까지 제시할 수 있을까? 혹시 젊은(또는 어린;;) 세대의 곧은 심지(또는 억지, 또는... 떼거리;)에 저항하기를 포기해 버리지는 않을까?

확인되지 않은, 검증되지 않은 이슈에 급흥분하기 쉬운 네티즌의 특성을 어릴 때부터 흡수해버린 아이들에게 과연 어른들은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을까? 물려줄 수 있을까?

어제 웹서핑 중, 수능을 준비중이라는 고등학생의 블로그를 방문하고서 이러한 나의 우려가 이미 현실화되고 있다는 것에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단순히 포스트 하나의 문제를 얘기하고자 함이 아니다. 그 포스트에 달린 수많은 덧글의 정체성에 문제를 제기하고 싶은 것이다. 종교 문제에 있어서는 이상하리만치 극단적인 반응을 보이는 네티즌과 젊은(또는 어린!)이들에게, 반대되는 것처럼 보이는 사안들을 사이에 두고 객관적이면서도 냉정한 시야를 갖도록 인도한다는 것이 이제는 과연 가능한 일일까?

갈수록 악해져만 가는 세상에서 그건 정말 소원한 일이 되고 마는 것은 아닌지.. 두렵기까지 하다. 건전한 비판을 감당하지 못하는 세대가 과연 건전한 비판을 할 수 있을까? 서로 죽고 죽이는 정신적인 살육전이 과거 어느 때보다 심각하다는 것이 너무나 슬프다.

내 생각엔 미성숙한 자아가 성숙한 자아들의 울타리 안에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이 세상은 이미 정면을 마주 보고 있는 대결구도로 치닫고 있는 건 아닌지..



이러니, 가슴이 따뜻해지는.. 텔레비젼 프로그램을 자꾸 찾게 되는 건지도 모르겠다.
허구헌날 불륜이나 저지르는 드라마 말고!


Comment 0 Trackback 0
Top

5.18 광주 민주항쟁, 푸른 눈의 목격자!

누가, 그리고 무엇이 더 객관적인 진실인지는 이미 너무나 명확한데..

1. ebs 영상. 광주 민주항쟁, 푸른 눈의 목격자.


2. kbs 일요스페셜. 5.18 특집, 푸른 눈의 목격자. - [방송 : 2003년 5월 18일]
- 5ㆍ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독일 외신기자가 광주에서 찍었던 필름을 공개한다. 80년 5월 22일 독일의 NDR 방송은 오후 8시 뉴스 시간에 카메라기자 힌츠페터가 찍은 광주의 처참한 모습을 내보내고 그 필름은 이튿날 유럽의 다른 나라에서도 전파를 타면서 5ㆍ18 광주의 역사를 세계에 알렸다.





Comment 0 Trackback 0
Top

어른들을 위한 장난감 가게!

■ 세상에 참 별별 것들이 다 있다는 건 알았지만.. 어른들을 위한 동화도 아니고, 어른들을 위한 장난감 가게라니.. (뭐, 이래 말해도 다들 알고 있었잖아횻!!! ㅡㅡ;) 정말이지.. 직장인들의 호기심을 무진장 자극하는 것들로 가득찬 쇼핑몰입니다. 눈이 가는 게 몇몇 보이네요.. ㅎ;ㅎ;

■ 오른쪽 링크를 클릭하시면 바로 이동합니다. http://www.funshop.co.kr/


행운을 열어라 1유로.

하하.. 이거야 원. 열쇠고리인데, 1유로 동전을 넣을 수 있게 만들었군요. 기발하다는 말 밖에는.. 이를테면, 돈을 돈 받고 파는 건데... 단순한 환전을 넘어선 듯 하군요. 6개국 동전이 무작위로 선택되어 열쇠고리와 함께 발송된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리딩라이트 New

와.. 이건 또 뭡니까;;; 밤에 불 안켜지는 집은 없겠지만, 그래도 야외에서 숙영할 땐 꽤 유용하게 쓰이겠군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  그 외에도 뭔가 많네요.. ㅎㅎㅎ 아무래도 직접 가서 보는 게 가장 좋겠지요? (^^;

■ 어른들을 위한 장난감 가게! http://www.funshop.co.kr/


Comment 0 Trackback 0
Top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신규채용 공고를 냈군요..


요즘 같은 취업난 시대에는 시기적절한 정보가 곧 생명이지요; 또 하나의 신규채용공고가 인터넷에 올라왔네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6급 전산관리직 신규채용을 공고했습니다. 응시자격의 폭이 의외로 넓군요. 필기시험 과목인 전산학만 공부했다면 저도 한 번 시도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텐데 말이죠;; 안타깝습니당;

어쨌든, 접수기간은 9월 10일부터 9월 19일까지, 열흘간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그 때까지 기다리셨다가 고고싱 하는 겁니다아!!!


모집분야 및 응시자격
■ 모집 분야 : 6급 전산관리직 00명

■ 응시자격 - 다음의 전산 관련 자격증 중 하나를 소지한 자

전자계산기기술사, 정보통신기술사, 정보관리기술사, 전자계산기조직응용기술사, 전자계산기기사, 정보통신기사, 정보처리기사, 전자계산기조직응용기사, 전자계산기산업기사, 정보통신산업기사, 사무자동화산업기사, 정보처리산업기사, 정보기술산업기사, 전자계산기조직응용산업기사

기본사항

- 남자는 군필자 또는 면제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사규정 제8조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
- 전국 근무 가능자
- 채용일부터 근무 가능자
- 연령 및 학력제한 없음
  ※ 채용예정인원의 20%범위내 예비합격자 운용예정


채용형태 및 전형방법
채용형태 : 정규직 직원

근무장소 :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소재지 또는 공단이 지정하는 곳

서류전형 → 필기시험 → 인적성검사,면접시험 → 신체검사
   ※ 각 전형 단계별 합격자에 대하여 다음 단계 응시자격 부여

서류전형방법 : 영어능력검정시험 성적, 최종졸업학교 성적, 우대사항 등 종합평가
   - 영어능력검정시험 : 토익, 토플, 텝스에 한함
  - 최종학력이 대학교(학사)이상일 경우에는 대학교(학사) 성적 기재

필기시험과목 - 전산학 (100문항 내외, 실무프로그래밍 문제 포함)

면접시험방법 : 집단면접


우대사항
어학능력검정시험 성적 우수자
    - 국어능력인증시험 TOKL 3급 이상
    - 일본어능력검정시험 JPT 750점 이상
    - 중국어능력검정시험 HSK 8급 이상
   - 독일어능력검정시험 ZMP 이상
    - 불어능력검정시험 DELF B2 이상자에 한함
     ※ 모든 공인 한국어 및 외국어 성적은 공고일 기준 2년이내 성적에 한하며, 특별시험, 국외응시 또는 모의시험성적은 불인정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9조에 의한 취업보호대상자

「건강보험 관련 자격증」소지자
    -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사회복지사 1,2급, 약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의무기록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사회봉사활동 경력자
   - 봉사활동 인정기관 : 봉사활동인증관리센터에서 인증한 인증센터
       ※ 입사지원서 중 '봉사활동 실적'에 기재한 봉사활동 내용과 인증센터에서 발급한 '사회복지봉사활동 실적 인증서'가 일치하는 경우만 인정
   - 봉사활동 유효기간
       ※ 공고일로부터 최근 2년 이내 봉사활동 실적

공단주최 대회 수상자

효행 및 선행분야에서 장관급이상 포상 수상경력자

건강보험고객센터 일반상담원으로서 6개월 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자

    - 이사장표창수상자, 고객감동상담원, 장기근무자 우대

공공기관 이전 예정지(강원도) 출신자
    - 강원 소재 대학 출신자 및 최종학력이 고졸 이하인 자로서 최종출신학교가 강원지역 소재인 자에 한함


응시원서 접수
접수기간 : 2007. 9. 10 ~ 9. 19(10일간)
접수방법 : 인터넷 접수(http://nhic.incruit.com) … 방문 및 우편접수 불가
제출서류 :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하여 면접심사시 제출(별도안내)


■ 서류전형 합격자 및 필기시험 공고
발표일 : 2007. 10. 4(목)
- 우리공단 인터넷 채용홈페이지(http://nhic.incruit.com)에 공고
공고내용
- 필기시험 일시 및 장소, 준비물 등


Comment 0 Trackback 0
Top

아찔하게 역주행 하던 아이들. ㅡㅡ;

 ■ 어제 구로동 가로공원 옆을 지나다가 아찔한 사진을 찍게 됐다. 그저 카메라를 들고 있다가 나도 모르게 찍은 사진이긴 한데.. 정말 당황스럽더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 고등학생 같던데.. 뭐, 이러쿵 저러쿵 해도.. 나 역시 이 아이들을 보이는 그대로만 판단할 수 없는 뒷배경 같은게 있을지 모르겠지만, 저건 분명히 불법인거다. 그걸 그렇다고 나무랄 수 있는 어른이 없다는 것이야말로 슬픈 현실이 아닐런지. 경찰이 단속한다고 해도 단체로 폭주하는 세상이다보니 한숨이 나오다 못해 두렵기까지 하다. 영화에서나 보는 것으로 생각했던 양아치들의 폭행이 내 주변인들에 의해 실제 자행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거리를 걷는 것조차 꺼려진다. 어쩐지 세상은 메트로폴리스의 그늘을 낳고 있는 것만 같다...

■ 솔직한 마음 같아서는 쫓아가서 이단 옆차기 한 번 해주고 싶었다만, 무슨 수로??? 되려 맞지나 않으면 다행이지. 어휴.. 어쩌면, 이런 고딩들의 문제가 공고를 혐오시설로 인식하게 만드는 것은 혹 아닐까;;; (아니길 바라고, 또 아니겠지만;)

■ 이건 정부탓인가? 부모 탓인가? 아니면.. 학교 탓일까? 솔직히 그 아이들을 직접 탓할 수만은 없잖아.. '우리 학생, 이렇게 변했어요!' 같은 프로그램은 없나?


Comment 0 Trackback 0
Top

고추 잠자리 잡으면 과태료 100만원.

올 가을, 나들이 나갈 때에 보기 드문 고추잠자리라고 잡았다간 낭패를 볼 수도 있게 됐다. 고추잠자리가 '서울시 보호 야생 동식물'로 지정됐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달부터 서울에서 고추잠자리를 잡다가 단속원에게 잡히면 과태료 100만원을 내야 한다.' 고 한다;

[관련 기사 바로 가기]



현재 그 개채 수가 현저하게 줄어들어 부득이하게 내린 결정이라고는 하지만, 너무나 갑작스러운 것은 아닐까.. 하루 한 번은 뉴스를 보는 나도 이런 소식은 오늘에서야 인터넷에서 접하는 건데; 졸속행정의 한 행태가 아닐런지.. 혹시 관보에 실었나? 관보 보는 사람은 거의 없을텐데...

에휴.. 애꿎은 시민들만 골탕 먹는 건 아닌지 걱정된다..


Comment 0 Trackback 0
Top

달걀을 던졌던 사람은 누구였을까?

오늘 아침에 피랍자 귀국 인터뷰를 봤습니다. 뉴스를 통해 비쳐진 귀국장은 이래저래 씁쓸했습니다. 그리고 여전한 네티즌들의 거친 입담 또한 하루의 기분을 언짢게 했습니다.

먼저, 계란 투척 사건이 있었지요. 누군지 참 궁금했습니다. 아마 한 개 정도만 던지고 제지를 당한 것 같던데, 제가 보기엔 제지를 당했다기 보다는 카메라가 자신을 향하자 몸을 돌리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마스크까지 쓰고 있었던 걸 보면 자신의 행위가 당당하지 못한 것임을 알기는 아는 것 같았습니다. 카메라에 찍히고 싶지 않았던 걸 보면 '아차..' 했을지도 모르지요. 물론, 아닐 수도 있겠지만.. 만약 '달걀 던진 녀석 누구야?!!!'라는 네티즌들의 호통이 이어졌더라면 아마 또 다른 마녀사냥이 벌어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건 아마 생각지 못했겠지요. 그리고 자신의 행동 역시 피랍자들에 대한 마녀사냥식 행위였음을 말입니다.

봉투 사건도 있었습니다. 면세점에서 쇼핑을 했네 어쩌네 하는 문제로 시끌벅쩍하더군요. 예전과 같이 역시나 미처 확인되지도 않은 추측성 기사에 온 네티즌들은 이미 그것을 진실인 것처럼,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며 성토를 해댔습니다. 왜 그리도 성급하십니까. 직접 확인한 것도 아니면서 '그랬다더라'라는 몇 마디 말에 이지를 잃어버리기를 몇차례나 더 해야 하겠습니까. 문제 삼고자 하는 주제를 어떤 것으로 선택하느냐는 개인의 문제이지만, 제발 남들의 말에 무작정 휘둘리지 좀 마십시오. 특히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확인되지 않은 것이라면 더더욱.

근처 교회에서 나왔다는 몇몇 사람들이 피켓을 들고 나온 사건도 있었지요. 잘못한 거 없다며, 고개 숙이지 말라고요. 왜 그리도 지혜롭지 못하십니까. 전국민의 이목이 쏠린 곳에서 그렇게 튀는 행동을 했어야 했습니까. 나라 전체가 기독교와 반기독교의 대결로 치닫고 있는 흐름을 아직도 모르시는 겁니까. 이미 '기독교의 본질과 정신'은 네티즌들의 관심사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단지, 그동안 한국 개신교회가 행한 무례함에 반하여 쌓인 것들이 계속해서 분출되고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성급한 반응은 교회에 마이너스일 뿐입니다. 때로는 침묵이 지혜로운 처사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언행일치 좀 합시다. 성경에 말하는 진리를 입으로만 떠들지 말고, 삶의 전면에서 좀 보여줘야 할 거 아닙니까. 하긴, 냇물을 흐리는 건 미꾸라지 몇 마리면 족합니다만..

분당샘물교회와 기독교계의 반응도 네티즌들과 같이 조급하기는 마찬가지.. 차라리 침묵하셨으면 좋을 뻔 하였습니다.
Comment 0 Trackback 0
Top

공사장 옆에서 산다는 것.

내가 사는 아파트 바로 옆에는 또다른 단독 아파트가 공사중에 있다. 그런데 그 소음이 장난 아니다. 울 아파트 반상회(?)에서 대책회의까지 마련할 정도로. 그런데 이 곳은 준상업지구라 소음 허용치가 일반 거주지역보다 높게 책정되어 있단다..

구로구청 홈페이지에도 민원을 올렸으나, 법적인 조치는 할 수 없다는 말 뿐. 뭐, 원한다면 집에 와서 소음 측정을 해주겠다는 연락은 받았지만, 하루 종일 기다리며 측정해 줄리는 없을테고.. 쩝;



이건 8월 14일 오전 9시 48분에 찍었던 영상.

영상 초반에 터지는 '텅!' 소리에 깜짝 놀라 쳐다봤더니, 뭔가를 막 집어 던지시는 아저씨;;
앞에 던진 것 까지 열 개는 넘겠다!!! 내가 이 정도니, 어머니야 말해 무엇하리..

짜증난다.

Comment 0 Trackback 0
Top

'커프1호점' 촬영지에서 겪었던 씁쓸함..

이틀 전, 오후 4시 반이 조금 넘은 시각..
집에 가기 위해 산울림 소극장 쪽에서 홍대역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하지만 그 유명한 '커피 프린스 1호점'은 촬영중이었나보다. 한 번이라도 촬영중인 커프에 가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커프1호점'을 중심으로 4방위가 항상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걸 봤을 것이다. 도저히 인도로는 지나칠 수가 없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차도로 나와서 홍대역 쪽으로 걸어내려가야 했는데..

갑자기 진행요원(?)들이 차도에서 좀 물러나 달라고 한다. 이유를 들어보니 사람들이 차도에 있으면 차량이 지나가다 경적을 울릴 수가 있는데, 그렇게 되면 촬영이 안된다나.. 그래서 우리는 잠시 물러나려 했지만, 사람들은 계속 꾸역꾸역 밀려드는 상황. 그래서 우리는 한 블럭 더 가서 내려가려고 했는데, 그 때 그 요원이 짜증났는지 약간 목소리가 높아졌다.

차도에서 나오라는 말을 다소 거친 존대로, 짜증을 섞어서.

그 때 다른 요원의 말이 들렸다.

"내려가실 분은 그냥 내려가세요.. 뒤돌아 보거나 촬영지 보지 마시고 내려가세요..."

이거야 원..

그럼 처음부터 그냥 내려가라고 할 것이지... 물론, 그러기가 힘들었다는 거 안다. 구경하는 사람들이 이쪽 저쪽.. 촬영지를 중심으로 인도를 막아버렸기 때문이다. 그럼 그 사람들을 통제해서 지나가는 사람들의 통로는 확보해줘야 할 거 아닌가! 괜히 화가 났다.

통로를 막아버릴 정도로 인파가 몰려든 것은 '커프'때문이다. 그리고 '커프'와는 상관없이 지나가려는 사람들도 많았다. 그런데 '커프'를 구경하려고 모여든 인파가 길을 막아버렸고, 그저 단순히 지나가려는 사람들은 당연히 차도로 나와서 내려가는 수 밖에 없다. 그게 잘못된 건가? 그런데 차도로 나오면 차량 경적 소리가 날 수도 있어서 촬영할 수가 없다며 차도에서 나와 달란다. 아예 처음부터 현수막이라도 걸어놓던가. 그저 내 가던 길을 가려고 사람 없는 차도로 내려선 것 뿐인데, 자기들 촬영 때문에 길이 막힌 것은 생각하지도 않고 그냥 지나가려는 사람들한테 오히려 짜증이다.

이런 어이없는 경우가 있나.

'커프'를 한 번도 본 적은 없지만, 촬영지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촬영팀에 괜히 심술이 났다. 그래서 내려가면서 그 진행요원과 인파들에게 들으라고 한 마디 했다.

'(촬영에 방해가 되면..) 길을 막고 있는 사람들을 어떻게 해야지, 왜 지나가는 사람한테 그러느냐고. '

길을 막고 구경하는 사람들은 '커프'를 좋아해주는 사람들이니까 길 좀 막는 것쯤 괜찮고, 그냥 지나가는 사람들은 '커프'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니까 그 사람들은 가던 길 멈추고 좀 기다리라고 하는 심뽀다. 원래 의도는 그게 아니더라도 그렇게 보인다.

서로 이기주의라는 거 잘 안다.

촬영팀은 혹시나 모를 경적소리 때문에 신경이 곤두서 있었을 것이고, 당장에 눈에 보이는 차도에 내려선 사람들을 관리하는 것만 생각했을 것이다. 워낙에 구경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니, 그들을 관리할 생각조차 못했을지도 모르지.

촬영을 구경하는 인파들은 대부분 어린(?) 학생들. 자기들이 길을 막고 있다는 건 전혀 생각 못하고 있는 아이들이다. 그저 배우들을 볼 수는 없을까 하는 마음으로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일테다. 그 마음을 모르는 건 아니지만, 자신들의 욕심에 눈이 멀어 다른 사람들의 불편은 아랑곳 하지 않는 모습은 한국사회의 가까운 미래를 보는 것 같아 씁쓸했다.

나? 내가 못한 건 없지만, 잘한 것도 없겠지. 나 역시 길을 내려가고 싶은 내 마음 때문에 생긴 일이니. 하지만, '나'는 하나가 아니라, 촬영 시간 내내 그곳을 지나가고자 하는 사람들만큼의 수다. 그 사람들에게 무조건 기다려 달라고만 할 것은 아니라는 소리.

실외 촬영하는 스텝분들은 촬영에 영향을 주는 요소만 차단한 것이 아니라, 촬영 때문에 영향을 받는 부분도 생각을 해주셨으면 좋겠다. 비단 '커프'에만 해당하는 사항은 아닐터..

시민교양의 미덕을 모두가 지니는 날은 언제쯤이나 올까.





Comment 0 Trackback 0
Top

prev 1 2 3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