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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쓴 루피/사는 얘기64

북한산 등정기; ㅋ 지난 5월1일, 너무나도 가고 싶었던 북한산행 기회를 놓친 후.. 이번 5월5일, 같이 갈 사람은 찾지 못했지만, 혼자서라도 가고 싶었기에 무작정 찾아간 북한산. 1시 반에 시작한 등산은.. 별 생각없이 오르기 시작했기 때문인지, 북한산 입구~백운대 구간을 2시간에 걸쳐 주파해버렸습니다. 물론, 후유증.. 내일 아침에 나타나겠지요;; 총 3.4km 구간 중 1km를 남겨두기까지 쉬지 않고 오르다가, 나머지 1km를 무려 너댓번이나 쉬어가며 올랐네요. 쉬다가 옆 사람에게 말을 걸었는데, 그 분이 하시는 말씀이... '헐떡고개(?)' 때문에 나머지 구간이 엄청 힘들 것이라고;;; 그러시면서, 정상에서 만나면 막걸리 한 잔 하자시더군요. 뭐... 결국 한 잔 했습니다. ㅋㅋㅋ 3시반. 정상에 도착한 후 한참을.. 2008. 5. 6.
오늘 깨달은 한 가지.. 최근의 나는 뭘 하건, 그닥 진지하지 않다는 걸 깨달았다. 2008. 2. 20.
모처럼 상쾌한 아침을! No Smoking!!! 아침마다 느끼는 거지만, 차가운 공기를 허파 속 깊숙한 곳까지 들이쉬고 싶을 때마다 여기저기서 피어오르는 새하얀 담배연기에 숨이 턱턱 막힌다. 아침마다 흡연자에 대한 혐오감이 더해만 가는 이유다. 오죽했으면 이에 대한 글까지 썼을까.. 2007/04/03 - [안경 쓴 루피/세상 보기] - 흡연유감 2007/04/03 - [안경 쓴 루피/세상 보기] - 흡연은 폭력입니다. 아닌가요??? 2007/05/26 - [안경 쓴 루피/세상 보기] - 비흡연자의 목소리. 그런데, 오늘은 모처럼 담배 연기 없는 아침을 맞았다. 큰 들이숨을 맘껏 즐길 수 있다는 걸 기뻐해야 한다는 사실이 참 씁쓸했지만, 당장은 참 좋더라. 누가 뭐라고 해도, 남에게 피해주는 것만큼은 없었으면 좋겠는데.. 흡연자들의 이기주의가 비흡연자.. 2008. 1. 15.
사는 건 말이지.. 참 뜻대로 안되는 거 같아. 사람 마음만큼 대하기 어려운 게 또 있을까.. 요즘, 나답지 않게.. 눈치가 빨라진 것 같다. 뭐, 그에 비해 반응속도는 여전히 느려터졌지만. 마음은 아무렇지도 않다 생각했는데, 아니 아무렇지도 않았으면 했는데.. 그렇지가 못하다. 하하하. 나 왜 이러는거지. 어쩌면 난, 이리 될 줄을 미리 알고 있었는지도 몰라. 이거, 왠지 무서운 이야기다. 본능적으로 알고 있었던 거라면.. 본능적으로 피했어야지... 이렇게까지 빠져 있을 줄이야.. 사람 마음만큼 아픈 것도 없구나 싶다. 잠을 설친다는 거, 이해할 수 없다 생각했는데.. 벌써 두 번째로구나. 사람이란 참 알 수 없는 존재다. 아니, 그 마음이라는 것이. 2008. 1. 7.
2007.12.29 1. 오늘이 올해의 마지막 토요일이라는 걸 지금에서야 깨달았다. 음.. 오늘 뭐 했지? 간만에 10시까지 늦잠. 아, 아니다.. 아침 6시 쯤에 일어나서 컴터. 오게임하다가 싸이 좀 보다가 잠깐 웹서핑 하다가 밥 먹고 다시 누워 잤다. 아, 그래서 10시였구나. 2. 네트워크 보안이라는 과정의 직업 학교를 다니고 있다. 처음에는 아는 게 없어서 그냥, 원래 수업이 이런 건가 보다 하며 듣기를 3개월. 과정의 절반이 그야말로 눈 깜짝 할 사이에 지나가 버렸다. 그리고 기존의 네트워크 과정을 담당하신 분의 수업은 더 이상 듣고 싶지 않다. 알고 보니.. 이번 과정은 참 '운'이 없는 선택이었다. 과정이 그렇다기 보다는 두 분 선생님 중 앞 교시 수업을 맡았던 분 때문에 더욱 그렇다. 이제껏 3개월간 배운 것.. 2007. 12. 29.
투표하고 왔습니다. 조금 늦게 일어났습니다. 한, 8시쯤? 물론, 우리 가족 기준입니다.. ㅡㅡ; 아침 일찍부터 아버지께서 온 가족을 재촉하셨는지라.. 아침 식사 후, 저는 씻으러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머리 감는 사이.. 먼저 가버리셨지 뭡니까.. ㅜ.ㅜ 그래서 저는 나중에 쫄래쫄래 투표하러 갔습니다. 가보니까 후보자 중 두 분은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하셨다는 알림문이 붙어있더군요. 뭐, 제가 갔던 투표장 분위기는 대체로 조용했습니다. 학교 입구엔 자원봉사(는 아닌 듯 했지만;)학생이 투표관련 띠를 두르고 서 있었고, 투표장 내로 들어가보니 투표 참관인이라는 분들이 앉아 계시더군요. 원래 투표 참관인이 계셨던 건지 아니면 이번에 신설된 것인지도 모를만큼 이제껏 대충대충 찍고 나왔었다는 것인지.. 아무튼 좀 그랬습니다. (이게.. 2007. 12. 19.
아버지의 전화, 아버지의 사랑. "따르르릉!!!!" 밤 11시가 넘은 시간에 집 전화벨이 울린다. 누굴까 생각할 새도 없이 전화기로 달려가서 받았다. 어머닌 이미 잠자리에 드셨기 때문에.. 전화의 주인공은 아버지셨다. 어머니는 주무시느냐고 물으셔서, 그런 것 같다고 말씀 드렸더니 잠시 후 이렇게 말씀하셨다. "밖에 눈 온다." 그리고는 별 말씀이 없으셔서, '그럼, 아부지~ 수고하세요~'라는 밤인사를 드리고는 수화기를 내려놓았다. 모처럼, 아버지의 마음, 아버지의 사랑이 찐하게 다가왔다. 격일로 아파트 경비 일을 하시는 아버지. 수많은 사람들을 마주하며 여러가지 일들을 겪으실텐데, 편하게 모셔드려야 하는 건데. 밤이면 곤히 잠드셔야 하는 건데.. 더군다나 겨울인데.. 그동안 잊고 지내왔던 아버지의 삶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오로지 자식.. 2007. 12. 15.
KTX, 할인 받아 이용하세요! 지난 주말,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아주아주 친한 형의 결혼식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가장 저렴한 고속 버스를 타고 가려 했으나.. 우등고속은 거의 3만원에 육박하더군요. 그러다가 어렵게 어렵게 비지니스 할인 카드를 구하여.. 주말 15%의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었고, 마침 무슨 이벤트 기간인지, 철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홈티켓에나 sms티켓으로 발급받을 경우, 또 상당한 금액을 할인 받을 수 있었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KTX 일반실 요금은 51.200원(역방향). 총 할인금액은 무려 18.200원. 그리해서 실제로는 66,000(33,000 x 2)원으로 부산을 다녀왔습니다. 언제까지인지는 모르지만, 철도를 이용하실 분들은 철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홈티켓이나 sms티켓 발권을 이용해보시길 적극 권.. 2007. 11. 12.
앗, 이런.. 또 당첨이얏! ㅋㅋㅋ 티스토리 백일장이 있었습니다. 응모기간: 2007년 9월 21일(금) ~ 10월 21일(일) 당연히 참여했고요. 2007/04/02 - [Blog 2007] - What is 'OpeNuri'? What is 'Tistory'? 2007/10/13 - [안경 쓴 루피] - 티스토리 4행시, 나도!!나도요!!! ㅋ 그리고 당첨됐습니다. http://notice.tistory.com/875 크리스털 (책)도장과 USB를 받게 됐네요. ㅎㅎㅎ ↑↑ 요건 견본입니다. 겐도사마님의 블로그 주소라고 하더군요. 하하하; usb는 예쁘다고 합니다. 그냥저냥 기대 중... 하하하; 요즘 당첨이라는 것이 꽤 잘 되고 있습니다. 참.. 신기하네요. 이런 것과는 꽤 거리가 있는 삶을 살고 있었는데, 언제부터인지 제 삶에 침투.. 2007. 11. 4.
또, 책 선물이야! 2007/10/08 - [안경 쓴 루피/사는 얘기] - 아직 끝나지 않은 책잔치. 북페스티벌! '아직 끝나지 않은 책잔치'라는 글을 쓴 적이 있다. 2007년 제3회 와우북페스티벌 이벤트에서도 당첨이 되어 책 선물을 받게 되었더라는 내용이었는데,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 책이 오늘 도착했다. 포장이 꽤 정성스럽게 되어 있다. 손으로 만져보니.. 대략 양장본!!! 기대치가 높아졌다. 예전 북새통에서 받은 첫 선물에 적이 실망했었던지라 알아서 보내주겠거니 했는데.. 북새통에서 받은 두 번째 책 선물부터 와우북페스티벌의 책 선물까지.. 두 권 모두 어쨌거나 양장본! 후후후.. 그래서, 높아진 기대감을 가지고 포장을 뜯었다. 어라.. 향수다! 예고편만 보고 본영화는 보기 싫었던 바로 그 문제의 원작. 이런, 뎀잇!.. 2007. 10. 23.
아직 끝나지 않은 책잔치. 북페스티벌! 홍대 근처에서 지난 주에 있었던 '와우북페스티벌'. 그에 대해서는 지난 번에 포스팅했던 글이 있었으므로, 참고하시라. 2007/10/06 - [안경 쓴 루피/세상 보기] - 인터넷보다 저렴한 도서 구입 기회! 제3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 어쨌거나 저렴하게 많은 책을 구입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이제는 읽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후후.. 내게 있어, 책잔치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던 것. 1. 10월 6일(토) 구입한 책들... ■ 고려도경은 고려역사에 대한 송나라 사신의 시각이 궁금해서 구입. 7,400원. ■ 'sixty nine'은 옆에서 정말 재밌다고 해서 구입. 5천원! ■ '걷기, 인간과 세상의 대화'는 가격이 원체 착해서.. 만원짜리 한 장! 그리고 서점에서도 좀 관심이 있고 .. 2007. 10. 13.
북새통에서 선물이 왔어요! 지난 번에 북새통 당첨기를 이야기 한 적이 있습니다. 어제 집에 들어와보니 우편물이 하나 왔더군요. 북새통에서 보낸 책 선물이었습니다. 음하하~ (^-^;) 북새통 글자가 나름 선명하게 찍힌 봉투를 보고 있자니 기분마저 좋아지더군요. 물론, 산더미처럼 쌓인, 읽어야 할 책이 하나 더 늘었다는 것이 마냥 좋지만은 않아도요.. 요즘 글을 쓰는 게 예전 같지 않은데.. 먼저 책 읽는 기쁨이라도 다시 채워와야겠습니다. ㅎㅎㅎ 존 맥스웰이라는 분도, '태도'라는 책도 모두 생소하지만, 첫 이미지는 꽤 괜찮은 것 같습니다. 태도는 인생 최대의 자산이다! 음! 좋은 말이네요. ^^ 오스틴 파워처럼 불분명한 태도는 싫어요. ㅋ 2007.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