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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젊은 날, 젊기에 고민이 즐겁다. by 하늘치


생일 후기.. (생일이 휴일이라고 다 좋은 건 아니었다우~)


매년 식목일은 늘상 놀았기 때문에 내 생일이 특별하다고 생각해 본 적은 별로 없었다. 내 생일이긴 한데.. 다들 노니까 그냥 덤으로 같이 노는 것 같았다고나 할까?

얼핏 생각하기엔 그동안 생일이 휴일이라 좋았을 것 같지만, 휴일이라 일부러 초대하지 않으면 당일 축하 받기는 좀 힘들다. 평일이 생일인 사람들은 학교든, 직장이든, 어디든지간에 사람들과 부대낄 수 밖에 없고, 또 생일을 며칠 앞두고 알게 모르게 '누구누구는 언제가 생일이라카더라'라는 카더라 통신의 힘을 힘입어 당일 아침부터 축하 세례를 받을 수 있을 것 아닌가..

본인은 그런 거랑은 좀 거리가 멀었다. 그래서일까.. 생일에 대한 기대감 같은 건 없다. 그냥 아침에 미역국 먹고 가족끼리 단촐하게 생일축하 노래 부르고.. 끝~

그게 나쁘다는 건 아니다. 그냥, 머리가 좀 더 굵어지고 나서부터는 생일이라고 꼭 격식을 차릴 필요가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을 뿐이지. (그리고 겉으로 드러난 것 뿐이지... 아, 이건 좀 아닌가;)

아무튼, 아침부터 특별히 어머니께서 준비해 주신... 기름으로 볶은 미역을 넣은 국, 미역국을 먹고 학원에 도착하자마자 '남자 그림'이 붙어있는 곳으로 고고싱~ 했다. (먹기는 맛있게 먹고 뒤에서 뒤통수냐!!!)

뭐... 장 청소했다고 생각했다. 그래선지 점심부터는 무지 또 맛있더구만... ㅋ

올해 생일은 이렇게 끝났다.

아, 10분 남았네;; 사진 하나 찾아보고 같이 올려야겠다.

끗.



하늘 하늘 하늘치.
네 등엔 수천년 수만년
알 수도 없는 유적을 얹고서
어딜 그토록 헤메느냐.

이왕이면 나도 같이,
혼자 보단 둘이 낫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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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 Trackback 1
  1. Favicon of http://s2day.com S2day 2007.04.06 13:21 address edit & delete reply

    허걱... 어제 생일이셨군요. 뒤늦게 축하드립니다.
    전 생일이 1월달이어서 매번 까먹고 지나친적이 많았죠.
    군대에서도 2번생일을 맞았었는데 훈련기간이라고 아무도 안챙겨주드라구요;;;

    • Favicon of https://blog.openuri.net 하늘치 2007.04.06 15:40 신고 address edit & delete

      하핫;; 저는 군에서 휴일이 생일이라고 챙김 받았었는지... 기억이 안납니다; 너무 오래되서 그런가;;; 참, 훈련병 때 논산에서 기간병이 초코파이 박스로 사다준다고 했는데, 안사주더라구요. 그건 기억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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